지난 6월 2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KB유니콘클럽이 3기’ 10개사 선정을 마치고 판교 창업존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KB유니콘클럽’은 혁신 스타트업 10개사를 발굴하여,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우수기업에는 입주 공간 무상제공 및 직접투자를 비롯한 후속지원이 제공된다.선정기업은 기업진단을 통해 경기혁신센터 협약기간 동안 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포함해 팁스(TIPS) 투자연계 프로그램,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 제공, IR컨설팅을 통한 투자자 연계, 글로벌
4·7 재보궐선거가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다. 선거 개표 결과 서울시장에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 부산시장에는 박형준 후보가 62.67%의 지지율을 얻으며 당선확정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새벽 개표가 완료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는 279만8788표를 얻어 190만7336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제치고 시장에 당선됐다.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 오세훈 후보가 승리 했으며 특히 강남구에서는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후보 보다 3배 많은 득표율을 얻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1차 범야권 단일화 경선 뒤 2차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하는 2단계 단일화 방안을 제안했다.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단일화 안을 수용한 것이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태섭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의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며 "저희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예비경선 A조라면,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B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단일화의 성공을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 취임일인 20일 신임 외교부장관에 정의용(75)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하는등 3개 부처 개각 인사를 단행했다. 박영선 장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권칠승(56)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부장관에는 황희(54) 의원을 내정했다.이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같은 3개부처 장관 인사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특히 원년멤버 강경화 장관의 전격 교체에 시선이 쏠린다. 새로운 미국 민주당 정권 출범에 따른 교체지만 트럼프 행
문재인 정부 세 번째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유영민(69)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발탁 배경에는 대통령의 강한 결단이 있었다고 한다.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2년 2개월가량 역임하면서 보여줬던 '포용적 리더십'이 문 대통령이 낙점한 이유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유 신임 실장은 장관직으로 있으면서 국무위원들의 대표 격인 간사 역할을 도맡았다. 당시 국무위원들은 "유 장관이 국무회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부르기도 했다.유 실장은 여야 정치권 인사와 두루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이 때문에 집권 후반기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가 임대료를 낮춰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은 70%로 확대한다.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승객 감소로 소득이 쪼그라든 법인택시 종사자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회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브리핑을 열고 9조300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내년 보궐선거 출마자를 포함한 1차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국무위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을 갖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각을 내포한 메시지들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연말 개각을 앞두고 정 총리는 최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만나 인사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 총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각은 작게 두 차례 나눠할 것"이라며 "상황을 봐야겠지만, 연말연초보다는 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그러면서 "헌법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전세난이 심각해지자 문재인 정부가 다음주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대차 3법은 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골자로 한다. 당정은 21일 국회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양향자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홍 부총리는 "가격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당대표 출마를 ‘깜짝선언’했다. 이에 국회 안팎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지목하던 인물들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여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 박주민 의원의 돌연 당대표 출마, 왜?박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당내에서 어리다고 평가를 받는 저의 도전이 당원, 국민과 함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출사표를 던진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깜짝 출마를 놓고 당 내에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무총리를 지낸 5선의 이낙연 의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출신의 4선 김부겸
김재련 변호사(48·법무법인 온세상)의 과거 행적을 두고 그의 정치적 의도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故 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고발 사건 관련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이다. 해당 사건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이 김 변호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김 변호사의 과거 행적을 들어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에 법률대리인으로 나선 의도가 의심된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는 박영선 당시 민주당 예비후보를, 2017년 대선 땐 안
"새벽 3시부터 기다렸어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긴급 경영 애로자금 대출 접수가 시작 됐다. 접수가 시작된 이 날 전국 소상공인 센터에 대출신청을 위해 방문한 소상공인들로 극심한 혼잡을 보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는 기존 대출여부, 매출 하락, 신용등급 정도를 따지지 않고 1000만원 대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소진공에서는 대출신청을 하면 빠르면 3일만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도 1.5%로 저렴하다. 다만 신용불량자와 국세, 지방세 체납자, 유흥업소 등 일부 소상공인들은 지
일명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교체된다. 윤건영 실장이 떠나면서 국정기획상황실도 기획과 상황 기능으로 분리된다. 이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출마 희망자에 대한 정리와 임기 후반기를 맞아 성과 극대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로 해석된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과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예상했던대로 윤 실장은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났다. 윤 실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관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단 한 번도 대통령의 참석이 없어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시작된 이후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는 현 정권 이전 기준으로 세 번 뿐이라고 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 정권에서 각각 1번씩 불참했지만, '3년 연속 불참'은 전례가 없다. 문 대통령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서울 주요대학 중심으로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비율을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비율과 적용 시기 등은 확정하지 않았다. 당·정·청은 11월까지 일선 시도 교육청 및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수목적고)의 경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확대 시기와 맞물려 일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취업하고 대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고졸취업을 활성화하는데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뉴스비전e]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2분기 수출 실적 및 수출 동향을 19일에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총수출액은 연속 감소하고 있었다.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년 째 증가했다. 수출 연속감소의 원인은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 등 대외 여건 등의 악화였다. 품목별 주요 수출동향은 상위 10대 품목은 플라스틱 제품,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 등으로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 수출 품목 규제 등 대외여건 악
[뉴스비전e]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 현대자동차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울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 등 국회수소경제포럼 여야 의원,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유종수 대표 등 주요 인사 20여명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회에 들어서는 수소충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30일 박영선 의원의 주최로 '로봇 기본권'과 관련한 컨퍼런스에 나타난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소비아는 지금까지의 로봇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인간의 모습과 유사하지만, 실제 모습에서는 어색해 보이는 부분들도 발견되는게 사실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가 좀더 인간의 모습에 가까운 구현을 하기 위해 보강되야 할 기술들을 소프트웨어업계, 소재업계, 그리고 로봇업계를 통해 정리한다. ◆다소 엉뚱한 대답...'자연어' 구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개인정보 활용 근거를 마련하고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특히 이번 개정법률안에는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활용' 규제를 유럽 수준으로 완화하자는 내용이 담겨, 앞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가 활성화될 기반이 마련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11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신경민·박홍근·박영선 의원 등과 함께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며, 개인정보보호와 안전한 활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EU의 GDPR 수준으로 개인정보호 수준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롯데는 16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부사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CSV팀 이석환 팀장(전무), 박영선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mom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에 아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재벌 대기업들의 부정재산 · 범죄수익 환수를 내용으로 하는 '불법이익환수법'이 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이 올 2월 발의한 이 법안은 업무상 횡령 · 배임이나 범죄행위로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게 한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의 가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에, 특정재산범죄로 인한 범죄수익 및 범죄수익에서 유래한 재산에 대해 법무부장관이 민사적 절차에 따라 국고에 귀속시키는 환수청구를 하고 법원이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