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007310)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카레 및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개선효과, 항산화 및 수면질 개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국내에 카레를 들여와 대중화시킨 오뚜기 카레 55년의 역사와 다양한 향신료 및 관련 제품이 전시 소개되며 카레와 향신료를 활용한 다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행사는 두 개의 세션
어제 육사 80기 임관식이 화랑대에서 국방부 장관 주재로 개최되었다.올해는 과연 대통령이 사관학교 졸업식 행사를 주관하는가 하지 않는가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대통령의 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이다. 경제, 문화, 여러 가지가 중요하지만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가 아무리 중요해도 죽고 사는 문제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부국강병이라는 말이 근대화, 선진화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지도자가 되면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 될 일이 있고 내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될 일이 있다.국민들과 대화하는 신년기자회견
연합뉴스 경제TV 채널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방영하는 ‘곽수종의 경제프리즘’ 제67화 한반도 안보 정세와 북한 주요 동향 관련 대담에 상지대학교 최기일 교수가 출연했다.11일 방영된 곽수종의 경제프리즘에서는 불한정한 국제정세 파고 속에 한반도 안보 현안과 북한 주요 동향을 심층적으로 다뤘다.군사전문가 최기일 상지대학교 국가안보학부 교수 겸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과 함께 일문일답 형태로 이야기를 나눴다.최 교수는 신년초부터 북한의 연이은 도발 자행과 전쟁 위협 고조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푸틴 대통령과 북러 밀착 공조 움직임에
국제외교 무대에서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대국의 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내부에 있었다.이런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과 코로나19 대유행,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규제, 중국의 정찰풍선 등으로 계속됐던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두 나라가 경제적인 제제와 보복을 계속하고 있지만 대화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이게 강대국간의 외교관계 행태다.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미국의 거물급경제인들이 지난 봄 잇따라 중국을 방문했다. 이어 외교, 경제 장관들도 중국을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한국시간 27일) 미국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회담에는 북한에 대한 핵 억지력 강화에 관한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한국이 신설 협의체로 미국의 핵운용에 관여해 미국 전략 원자력 잠수함을 파견할 계획 등이 명기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하면 “정권은 종말 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워싱턴 선언에 따르면 신설되는 협의체는 '한미핵협의그룹(NCG)'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핵억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의 시험발사가 13일 이루어졌으며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가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13일 평양 부근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3단식 고체 연료형으로 추정되며 “전략적 억지력을 크게 재편시켜 핵반격 태세의 효용성을 급진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 북한이 소유했던 ICBM은 모두 액체연료형이었다. 고체 연료형 ICBM의 경우, 발사까지의 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발사 징후를 포착하기가 어려워진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위협적인 성과
통일부는 30일, 2017년 이후 탈북한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을 정리한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인권문제에서도 김정은 독재체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북한인권보고서’는 2016년 시행된 북한 인권법에 근거해 2018년부터 연 1회 작성되어 왔으나 대북 유화정책을 중시한 전 정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28일 국무 회의에서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북한의 실정을 국제사회에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약 450 페이지에 이른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전술핵운용부대가 18일과 19일 핵무기 반격을 가정한 훈련을 하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현지지도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핵무기 반격을 불사함으로써 13일부터 연례 연합군사훈련인 프리덤 실드를 규모를 키워 실시하고 있는 한미 양국을 강하게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지에는 김 위원장의 둘째 자녀인 김주애로 보이는 딸도 동행했다.미사일 발사 훈련은 적의 주요 대상에 대한 핵탄두부를 시뮬레이션한 시험용 탄두부가 장착된 미사일을 이용해 800km 앞 사거리로 설정된 일본해 상공 800m에
일본 유력 매체인 니혼게이자이는 한미 양국의 대북 핵저지 관련 내용을 대대적적으로 보도했다.동 보도내용을 보면, 미국과 한국의 외교 및 국방 관리들은 수요일에 미국 과 한국 방위를 놓고 4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차관급 회담을 열었다. 양측 차관들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막기 위해 군사력, 외교, 정보전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확인했다.북한이 핵 개발을 계속하고 곧 일곱 번째 핵실험에 착수할 것이라는 관측은 미국과 한국의 협력을 촉발시켰다.회의는 워싱턴에서 확장 된 억지력 전략 협의체의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20
북한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확인하고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전환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5월 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0만460여명이라고 밝혔다.사실 북한의 현재 코로나 상황은 체제의 폐쇄성으로 볼 때 정확한 실태 파악은 불가능 하다. 단지 북한 언론이 흘려주는 전파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북한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한동안 하루 20만
일본의 유력 일간지들도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관련내용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특히 요미우리 신문은 사설을 통해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성과와 한미정상 회담이 갖는 상징성 등에 대해 상세히 논평해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동 신문은 우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상황에서 미국과 한국이 동맹의 추가와 강화를 확인하고 북한의 핵무기 개선에 대응하여 억지력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고 평가했다.동 신문 사설요지는 다음과 같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은 러시아의
한국을 방문중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지난 24일 북한이 4년여 만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한 소견을 밝혔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부통령으로 재임했던 그는 최근 벌어진 북한의 IC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나약한 대북정책 기조가 불러일으킨 일"이라고 주장했다.또 그는 방한중 가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김정은(북한 노동당 총비서)이 4년여 만에 대기권을 벗어나 동해로 떨어지는 ICBM을 발사 시험을 했다는 사실은
"북한의 (이런식의) 도발은 한국과 미국 간의 동맹 의지만 강화 시킬뿐 어떤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 다는 걸 김 위원장(김정은)은 명심해야 합니다"미국 제 48대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한반도에 비핵화가 반드시 달성하게 될 것”이리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펜스 전 부통령은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과 아일랜드리조트(회장 권모세 장로)의 초청으로 진행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 특별강연회에 연사로 나섰다. 그의 부친인 에드워드 펜스는
“미,소 양측의 대량파괴 수단은 제각기 비밀의 벽 뒤에서 열띤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수소폭탄이 완성되면 그로 인해 지구상의 생명체가 능히 전멸하게 됩니다.” 1939년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최초로 원자력의 무기화 가능성을 설명했던 아인슈타인이 “원자시대의 평화”라는 연설에서 핵 경쟁과 핵 위력을 강조한 말이다.최근 이미 핵보유국이 된 북한의 비핵화 이슈가 새롭게 도박의 게임으로 전화되어, 지구촌의 정치외교 무대를 초대형 태풍으로 강타하고 있다.얼마 전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 북한과 비핵화 후속 회담을 마치고, 미국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군사안보 위협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 추진에 최대 장애요인이며,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험인자이다.북한은 올해 1월 5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사이에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두 번을 포함해 6일간이나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작년 9월에도 5일간 다섯 번의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다.이렇게 북한이1월에 갑자기 집중적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월 19일에는 당중앙위원회 8기 6차 정치국 회의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 이행을 조사하는 전문가 패널이 3월에 발표할 최종 보고서안의 전체 범위가 밝혀졌다.한 전문가는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한국 방위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에서도 핵 시설 운영 재개를 포함한 핵 무기와 미사일의 지속적인 개발을 강조했다.닛케이 신문은 7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 전문을 입수했다. 이 보고서는 안보리 이사회 위원들의 토론과 수정을 거쳐 공표한다. 해당 보고서는 법적으로 구속력은 없지만, 보고를
북한이 1월 31일 드디어 다시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그 파장이 역내 안보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몇 일 앞두고 있는 중국은 동 사태로 인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북아 경제에 큰 지장이 없기를 희망하며, 관계 당사국을 달래기에 나섰다.일본 산케이 신문 미츠카 세이헤이 특파원 보고에 의하면, 중국 당국은 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후원자로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묵인할 태세다. 이는 북한 문제를 관계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지난 2년간 지구촌은 미증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정치 경제, 국제교류 등에서 심각한 정체 현상을 겪었다. 2021년은 국제적 교류장애속에 미중 갈등과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일부 국가에서 민주주의의 위기 현상도 노정되었다.이런 와중에서 당연히 비전통적 안보문제인 기후변화나 사이버 안보, 식량 확보 문제 등은 소홀히 취급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 위기의 상황에서 2022년 새해는 어떠한 국제정세가 전개될지 전망해 본다.◇ 외교 및 안보 정세2022년 국제정세는 미군 철수 후의 아프가니스탄과 쿠데타 정권의 미얀마
지난달 중국과 대만이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한 가운데 CPTPP 의장국인 일본이 중국 가입에 또다시 회의적인 태도를 나타냈다.5일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CPTPP 가입에 대해 “중국이 높은 수준의 CPTPP 가입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느냐”라며 “여전히 매우 불투명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앞서 지난달 16일 중국은 CPTPP 사무국 역할을 하는 뉴질랜드 데미언 오코너 무역장관에게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유력한 일본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고노 다로(河野太郎) 행정개혁 담당상이 경쟁 상대에 지지를 요청했다.13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다로는 이날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 의원 사무실을 예방해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자민당 총재에 대한 협력을 모색했다.고노 담당상은 “자민당 총재 선거 이후는 중의원 선거”라면서 “내가 총리에 취임하면 중의원 선거를 위한 거당적 태세를 구축해 이시바 진영의 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즉답하지 않았다.이시바 전 간사장을 만나기 전 일본 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