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올인’의 실제 모델 차민수가 국제마인드스포츠연맹과 함께 선행에 동참했다. 지난달 열린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차민수가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면서다. 협회 사무국 측은 "지난달 열린 M-투어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차민수가 당시 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며 "해당 기부액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앞서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는 지난 9월 16일 M-투어 THE OPENNING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협회는 M-투어가 뜻깊은 선행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우승상
베트남 해상화물 운송비가 대폭 상승해 다수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늘어난 물류량과 냉장 컨테이너의 부족에 따른 이유로 평소 대비 3~4배로 물류비용이 인상된 탓이다.베트남 세관에 따르면, 수출 증대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해상운송으로 전환했지만 물류비용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상품을 배송할 냉장 컨테이너의 수량이 턱없이 부족해 평소보다 많은 물류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세관 관계자는 "해상 냉동 컨테이너가 심각한 수준으로 부족함에 따라 평소 가격보다 3-4 배까지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전하며
국내 최초 '볼링여신'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인카금융 미스볼링’이 매주 월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 노블레스 볼링센터에서 총상금 1000만원(우승상금 500만원)을 걸고 치러졌으며 지난 10일부터 케이블채널 '볼링플러스'를 통해 방송중이다. 방송에서는 가수 채연을 비롯해 최근 '상상더하기'로 역주행 중인 라붐의 소연과 해인 그리고 미스트롯2에 참가하며 트롯여신으로 떠오른 가수 한초임 등과 여성 볼링 인플루언서 12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본선은
남양유업의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 19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발표가 나온 직후, 주가가 급등하고 일부 마트에선 해당 제품이 동이 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이슈가 됐다. 하지만 해당 연구 발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발표회도 모두 남양유업이 직접 비용까지 댄 것으로 알려지며 ‘자작극’ 논란이 커지고 있다.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 측은 “발효유 완제품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류진 회장(풍산그룹)이 18일 경북도청에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으로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가 경북형 민생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자율 기부 운동이다.경북의 '희생정신'을 문화로 발전시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다.풍산그룹은 1968년에 창립되어 서울에 본사를 두고 국내 4개 사업장(울산, 경주 안강, 부산 공장, 대전 연구소)과 해외 12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과 첨단 탄약을 생산
오는 19일부터 '전월세 금지법'이 시행될 예정이다.내일부터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 단지의 청약 당첨자는 최대 5년 동안 거주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정부는 이같은 '전월세 금지법' 도입 배경에 대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를 차단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내일부터부터 청약에 당첨돼 아파트를 분양받더라도 의무기간 동안에는 전·월세 등의 임대를 주는 게 불가능할 전망이다.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 공공택지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80% 미만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4,000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일각에서는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18년 비트코인 대폭락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도 나왔던 바 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신중론’을 꺼내들었다. 7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40분 기준 개당 4,131만원 가량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날 밤 4,000만원을 처음 넘겼으며, 빗썸에서는 이날 오전 8시 5분쯤 4,000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주식시장과 달리 가상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가 임대료를 낮춰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은 70%로 확대한다.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승객 감소로 소득이 쪼그라든 법인택시 종사자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회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브리핑을 열고 9조300
정부가 ‘두더지 잡기’식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을 넘어 지방 대도시까지 집값 상승세가 번져가고 있다. 특정 지역의 집값이 치솟으면 정부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곧이어 정부 규제를 피한 인근 지역의 집값이 치솟는 풍선효과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KB국민은행이 지난 7일 조사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는 1주일 새 2.77%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기도 파주는 1.39% 올라 상승률 2위에 올랐다. 부산 강서구와 파주의 아파트값이 치솟은 이유는 국토부가 지난달 19일 경기도
라임펀드자산운용(라임) 사건 관련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 접대 검사’ 폭로가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8일 김 전 회장이 옥중 폭로한 의혹에 대해 “현직 검사 3명에 대한 술접대 사실이 객관적 증거로 인정된다”며 검사 출신 변호사와 라임 수사팀에 합류한 검사 A씨, 김 전 회장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수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다만 A검사와 함께 있었던 현직 검사 2명에 대해선 술자리 도중 귀가해 향응수수금액이 100만원에 미만에 그쳐 기소하지 않았으나, 징계를 취할 예정이라고 검찰은
국내 최대 전자제품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가 납품업체 종업원을 자신의 직원처럼 부리는 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납품업자로부터 1만4500여명의 종업원을 파견 받았다. 하이마트는 이들 종업원을 매장 청소와 주차 관리 등 자신의 업무에 동원하고, 다른 납품업자의 제품까지 이들에게 판매하도록 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직접 사람을 고용해 시켰어야 할 여러 잡무를
지난 주말 서울과 부산 일대의 백화점에 새벽부터 텐트, 침낭이 등장했다. 샤넬의 가격인상 소문이 돌면서 샤넬백을 사기 위해 오픈 전부터 대기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큰 폭의 가격 인상을 앞두고 전국 명품관에서 명품관오픈런(OPEN RUN, 백화점이 개장하자마자 샤넬 매장으로 뛰어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11월2일자로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그동안 세간에 떠돌던 ‘샤넬 가격 인상’ 소문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올 들어 두 번째 인상으로 지난 5월14일 이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검사의 실명과 사진이 한 변호사를 통해 공개됐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이를 공유하며 "공개의 공익이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고 했다.박훈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A검사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박 변호사는 "이 친구가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박 변호사는 "공익적 목적에서 깐다(공개한다)"며 "저 쓰레기가 날 어찌해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박 변호사는 A검사의 실명, 얼굴 사진을 비롯해 학력, 사
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영업중단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집합금지업종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안정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수도권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에 제한을 받고 있는 이들은 150만원을 받게 된다.이번 4차 추경으로 재난지원금을 받는 이들은 전국 소상공인의 86% 수준 가량이 될 전망이다.또 만 13세 이상 전국민에게는 통신비 지원이 이뤄진다. 아동 특별돌봄 지원은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대상이 확대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중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매물 1만여 건이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돼 허위매물 단속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21일 부동산 통계업체인 아실에 따르면 네이버 부동산의 서울 아파트 매물이 한 주 전(14일)에 비해 11.0% 감소했다. 지난 14일엔 11만3314건의 매매와 전·월세 매물이 등록돼 있었지만 한 주 만에 10만873건으로 줄었다. 지난해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이 1년의 유예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개정 중개사법은 허위매물을 등록한 중개사에 대해 건당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의료사고로 신생아가 숨지자 책임 회피를 위해 기록을 조작하고 신생아 사체를 화장시킨 의사들에게 2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이번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사건으로 기소된 분당차여성병원 의사 문모씨와 이모씨에 대해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2년에 벌금 300만원을 11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부원장 장모씨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신생아를 든 채 넘어져 숨지게 한 의사 이모씨도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으로 1심 형량이 유지됐다. 차여성병원을 설립한 성광의료
정부가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해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의무화 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7·10 대책)에는 임대사업자에 이 같은 의무를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임대보증금 보증은 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판매 중인 상품인 데, HUG 기준 보증금액과 기간에 신용평가등급별 보증료율(최저 연 0.073∼최고 연 1.590%)을 곱해
연이은 자가격리 위반사례에 방역당국과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 60대 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 남성은 광주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다. 현재 경찰과 방역당국이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강남구에 사는 20대 여성이 자가격리 기간에 미국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자가격리자 관리의 구멍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여성은 지난달 7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기간에 무단
동양콘크리트산업 등 하수관 제조사 9곳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것을 공정거래위원회는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낙찰 예정사·들러리·입찰 가격 등 담합한 동양콘크리트산업·대신실업·상원·도봉콘크리트·대일콘크리트·대광콘크리트·흥일기업·원기업·현명산업 9곳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22억3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이같이 설명했다. 사별 과징금은 동양콘크리트산업 3억4400만원, 대신실업 3억4300만원, 상원 2억6900만원, 도봉콘크리트 2억5500만원, 대일콘크리트 2억5300만원, 대광콘크리트 2억3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지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우승상금 2억2000만원)이 14일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1~3라운드 6540야드·4라운드 6601야드)에서 진행된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 개막전 화두를 '건강.위생'으로 정하고, 1000만원 상당 특수 UV살균시설도 마련하는등 대회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14일 개막 예정인 KLPGA 챔피언십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중단과 맞물려 박성현, 이정은, 김세영, 이보미 등 그동안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