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oT와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악취·소음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 및 상황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대규모 공단이 밀집돼있어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에 다양한 악취의 오염원, 발생 지점 등의 감지가 가능한 IoT 환경 센서 10대를 설치하고,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부산시 강서구 스마트시티센터로 전송해 오염 상황 파악과 환경부서 등 유관기관 간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SK텔레콤 자율주행차가 이달부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 마련된 테스트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시험 주행에 나선다.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SK텔레콤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Nvidia), 서울대 등과 협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지난 10일 임시운행허가를 받기 위한 시험 운행 당일, 일간 강수량 60mm의 폭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이번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발판으로
[뉴스비전e 박준상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약 1조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의 드론 기술력을 세계 5위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향후 10년간 드론산업을 이끌 밑그림 마련을 위해 오는 7월 19일(수) 14시에 한국교통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드론은 연 53%씩 성장(‘25년, 621억 9천 달러 규모)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나 미국·중국 등 주요국가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아울러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스마트시티 분야의 부처 협력을 통한 상승효과(시너지) 창출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였으며,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과 “스마트 공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오는 9월부터 전기차·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가 반값으로 할인된다. 전기차·수소차 통행료 할인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친환경 통행료 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 차량에 한정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통행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기존 단말기에 전기차·수소차 식별 코드(전기차A, 수소차B)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수소차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임기를 6개월여 남겨놓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8일 한국도로공사는 김학송 사장이 7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김학송 사장이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각종 비상경영회의를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하며 퇴임시기를 조율해왔다”며 “도로협회 협회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26회 도로의 날 기념식이 있는 7일 사퇴를 표명하게 됐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출신의 정치인이 정권이 바뀐 뒤에도 공기업 사장으로 계속 지내는 것이 스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제로에너지' 주택으로 첫 선을 보인다.국토교통부는 5일 명지대·노원구와 함께 국가 연구개발(R&D)로 추진 중인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냉방·난방·급탕·조명·환기 5대 에너지 소모 제로화를 목표로 이번 실증단지에서는 고단열 설계와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설비를 적용해 앞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노원 에너지제로주택)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160개 기관에서 보유한 2,560종의 국가공간정보목록을 7월 1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공간정보 2,560종을 살펴보면, 대부분인 85.6%는 도형으로 시각화해서 표현되는 위치기반 공간정보였으며, 14.4%가 문자정보(속성정보)로 나타났다.지역개발 분야가 52.9%, 일반 공공행정이 25.1%, 수송 및 교통 9.6% 순으로 효율적인 도시기반 시설 관리를 위해 구축 ·관리하는 공간정보가 많았다.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그동안 의약품·식품에만 적용하던 위해성 등급제가 화장품, 축산물, 먹는샘물 등 모든 품목으로 확대된다. 29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소비자 친화적 리콜제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자동차, 가구 등 제품 결함사고 증가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제품 결함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리콜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비자에게 리콜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고 반품 절차 등이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투기는 잡고, 경기침체는 막겠다'. 문재인 정부가 19일 내놓은 출범잉후 처음으로 내놓은 부동산 대책의 취지를 압축하자면 이렇다. 담보가치 대비 대출금액을 뜻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소득대비 대출금액을 뜻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완화된 적용은 당분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청약조정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규제를 강화했다. 추가로 선정된 지역은 경기도 광명, 부산 기장군, 부산진구 등 총 3곳이다. 지난 해 11·3대책에서 선정된 37개 지역(서울 25개구/경기 6개시/ 부산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군사용 뿐 아니라 상업용 드론시장이 고성장세다. 중국의 드론 산업이 성장하면서 부품 가격이 급격히 내려가며, 이에 기반해 전세계 드론시장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상업용 드론 시장이 고성장 하면서 대중화를 이끌고 있고 이는 제도의 정비를 필요로 하고 있다. 드론산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각국 드론 산업의 제도를 짚어본다. ▲상업용 드론 시장의 성장과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최근 상업용 드론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어낸 주 요인은 촬영용 드론의 수요증가다. 위성항법장치와 융합센서, 고화질(4K)카메라, 이미지 센싱 등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에서 측량분야에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유콘시스템㈜, 청우기술㈜), 시스템분야에 유콘시스템㈜을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측량분야는 총 10개팀 30개 업체가 참여해 충청에스엔지 컨소시엄이 측량의 정확성 및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상했으며, 고산자 컨소시엄(삼미측량기술단)과 공간정보 컨소시엄(해양정보기술, 지오스토리)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최우수·우수 업체는 내년 실시 예정인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에 참여시 우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과 북아프리카 7개국이 카타르와 일제히 단교를 선언함에 따라 정부와 산업계가 이번 사태가 미칠 영향 파악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에너지 관련 산업계는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7국의 카타르 단교가 장기화할 경우 산업계에 미칠 파장 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사태가 에너지 수입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 카타르는 우리나라의 액화천연가스(LNG) 1위 수입국이기 때문이다.산업부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정부가 '수질 개선'을 위해 상시개방을 시작한 4대강 6개보가 목표수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환경단체들은 정부의 ‘수문 개방’에 환영하면서도 근원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 수준의 방류량으로는 녹조는 물론 물고기 폐사 등 각종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때문에 방류량을 더 늘리거나 더 나아가 '보 철거'까지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22조 투입한 4대강 사업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을 해결하고, 수질도 개선하자는 목표로 이명박 정권이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오차 범위 3m 이내로 하늘길을 안내해 더 많은 비행기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초정밀 위치정보(GPS) 보정시스템(SBAS)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한창이다.우리나라도 2022년에 SBAS 운영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SBAS(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는 GPS 오차를 3m 이내로 실시간 보정하는 시스템이다. 항공 외 선박, 교통, 물류, 응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이달 7일(수)부터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4차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데이터가 개방된다.최근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금융권에서도 공공데이터 개방 요구가 높았다. 국정기획위 합동업무보고에서 행정자치부 역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새로운 창업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보고하기도 했다.정부와 지자체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과거 '모두의 주차장 앱' '굿닥 앱'과 같은 창업 아이템을 민간이 스스로 찾아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행정자치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장관 인선안을 내놓았다.문 대통령은 행자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로는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4선 중진 의원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분권, 균형발전, 국민통합의 목표를 실현할 적임자이며, 도종환 의원은 문화적 통찰력과 국회 교육문화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KT가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이용한 교통 관리 체계 개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KT(회장 황창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의 ‘드론(무인비행장치)의 안전 운용을 위한 저고도 교통관리체계 개발 및 실증시험’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항공안전기술원 및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정연석)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외에 KAIST(총장 신성철)가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UTM) 플랫폼 개발과 실험·실증사이트 인프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모든 업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고도화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도 날로 증가하는 택배 업무를 효율화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려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에서 국토교통부가 물류·유통 빅데이터를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달간 전국 화물통행 실태조사를 실시해 화물 품목, 물동량 등 기반 빅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물류사업체 및 창고업 현황조사, 화물자동차 통행실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5월 12일자로 리콜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정대상 차량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국토부는 그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5건에 대해 리콜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차에서 이의를 제기하여 행정절차법에 따라 5월 8일 청문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