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현대차 코나 EV 화재 사건과 관련해 현대차가 신속한 해결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차는 27일 리콜 대상 코나 EV 차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 실시한 ‘배터리관리시스템 업데이트’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EV 1대에서 완충 후 충전커넥터가 연결돼 있는 상태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현대차는 “정부 기관, 배터리 제조사 등 관련 부문과 함께 근본적인
지난해 초 폭발적인 코로나19 대확산의 원인으로 꼽힌 신천지사태. 당시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바로는 전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58.8%에 달했다. 최근 이 신천지 사태가 '빙산의 일각'이라고 보일 정도로, 더 큰 대확산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관련뉴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저의 부족함 때문에 다시 걱정을 끼쳐드리게 됐다. 흔들림 없이 (삼성이) 한마음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옥중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6일 오전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명의로 게재된 글에서 이 부회장은 먼저 “삼성 가족 여러분, 저의 부족함 때문에 다시 걱정을 끼쳐드리게 됐다”고 사과했다. 이 메시지는 삼성그룹의 사내용 인트라넷인 ‘삼성녹스’를 통해 공유됐다. 이어 임직원에게 감사와 부탁의 인사를 했다. 이 부
2019년에 이어 법원은 이번에도 ‘리얼돌’업주의 손을 들어줬다. ‘리얼돌’이 풍속을 해진다고 보긴 어려워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25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는 최근 성인용 여성 전신인형의 수입통관을 보류한 김포공항 세관장의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성인용품을 수입·유통하는 업체 A사는 지난해 1월 중국 업체로부터 리얼돌 1개를 수입하려 했으나 김포공항 세관은 해당 제품을 ‘풍속을 해치는 물품’으로 판단하고 통관을 보류했다.A사는 세관 처분에 불복해 관세청장에게 심사청구를 했으나 결정 기한이
티빙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의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넥플릭스와 웨이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5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주요 OTT의 월평균 순이용자(UV)는 넷플릭스가 637만5000명으로 독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웨이브 344만2000명, 티빙 241만 명, 시즌 206만1000명, U+모바일tv 184만 명, 왓챠 92만6000명 순이었다.티빙은 올해 오리지널 콘텐트 강화, 네이버 멤버십 합류 등으로 웨이브에 선전포고를 던졌다. 이에 업계에선 올해 국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한다. 김 대표는 모든 의혹을 인정했다. 정의당은 25일 10시 김 대표의 성추행 사건 관련 대표단 회의의 결정사항을 보고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전했다.배 부대표는 "이에 오늘 열린 정의당 대표단 회의에서는 김종철 대표에 대한 당
차마 방송에서 공개 할 수 없다는 정도의 잔인했던 정인이 학대, 지금도 정인이의 사진만 보면 눈물이 난다는 분들이 많다.정인이 사건에서 유독 수상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정인이 양부입니다. 정인이 이마에 BB탄을 쏜 흔적이 있다, 정인이 학대 영상이 800개가 넘는다더라 등등 이러한 폭로도 경악스러운데,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이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첫 재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먹였지만 재판이 끝나자마자 잽싸게 재판장을 빠져나간 정인이 양부.악마 양모 뒤에 숨은 진짜 악마라고 불리우는 그를 둘러싸고 '정인이 성추행' 의혹이 제
쌍용자동차가 당장 이번 달부터 임금 지급이 어려워진다. 차량 판매가 감소한 데다 최근 일부 협력사들이 부품 공급 대금을 어음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측은 4800여명의 직원들에게 줘야 할 월급을 모두 지급할 여력이 부족해 일부를 유예하겠다고 공문으로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이날 “라인 가동을 위해 자재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다 보니, (현금이 부족해) 이달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는 게 어렵게 됐다”며 “대의원 설명회를 통해 현재 회사의 현금 흐름에 관해 설명할 것
LG그룹 오너일가를 압박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 중인 일부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오너일가 등 LG경영진에 대한 고소‧고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움직임은 LG트윈타원 청소용역업체노동자 집단해고와 관련, LG측이 대화와 타협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해당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LG그룹 오너가의 일감몰아주기, 오너일가 특수관계인의 편법행위 등 여러 의혹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어 시민단체들의 LG경영진 고소·고발은 보다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단체명 비공개를 요구한 유력
얼마전 tvN '유퀴즈온더블럭' 프로그램으로 세간에 화제가 된 인물이 있다. 무려 국내 의대 6곳에 동시 합격한 대학생이었는데, 그를 둘러싼 비난이 폭주한 이유는 바로 그가 경기과학고를 졸업했기 때문이다.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세워진 과학고, 그렇기 때문에 매년 수십억원의 세금이 투입된다.이 곳이 '의대진학고'가 되어버린 현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실종설 논란이 일었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석 달 만에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금융당국과 알리바바 관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마윈은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열린 ‘마윈 향촌 교사상’ 시상식 연설을 통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5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그는 "요즘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생각했다"며 "중국 기업가들은 시골의 재활성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국가의 비전에 봉사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마윈의 등장과 함께 알리바바 주가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재검토 공식화 소식에 LG 충성 고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전부터 LG 스마트폰 관련 ‘사후 관리가 부실하다’는 말이 나왔었지만 막상 철수소식을 접하니 여러모로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LG전자의 글로벌 점유율은 1.4%(지난해 3분기 분기 보고서 기준)에 불과하지만, 국내 점유율은 10% 초반대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G시리즈, V시리즈, LG벨벳, LG 윙 등을 구매한 사용자들이 상당수준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전날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하
위법성 논란이 불거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법무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수원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압수수색 대상에는 이번 의혹이 촉발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사무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수원지검은 지난 13일 김 전 차관 사건을 재배당받아 하루 뒤인 14일 이정섭 형사3부장(49·사법연수원 32기)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팀을 꾸려 공익신고서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해왔다.
LG전자가 6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을 과감히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20일 “스마트폰 사업의 현재와 미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것이 경영진의 뜻”이라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부를 축소해 다른 사업부로 편입시키거나 매각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ES에서 호평을 받은 롤러블(돌돌 말리는)폰 등 일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만 남겨두는 방안, 해외 공장을 매각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주말부터
이베이코리아의 한국 사업 매각이 본격화하면서 몸값만 5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을 끌어안을 업체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국 사업을 위한 전략적 대안 모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이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오픈마켓시장의 선두 주자로, 이커머스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
더불어민주당이 공매도 금지를 3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도 금지 조치는 지난해 3월 6개월 기한으로 이뤄졌고, 한 차례 연장돼 오는 3월이면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이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19일 "당정 간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공매도 금지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개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사이 소위 말하면 기울어진 운동장론이 있었고, 공매도 금지기간을 연장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공매도 금지가 3개월 추가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를 받은 가운데 재계에서 삼성의 경영 공백으로 한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은 이 부회장의 선고 결과가 나오자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전경련 측은 "이재용 부회장은 코로나발 경제위기 속에서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진두지휘하며 한국경제를 지탱하는데 일조해 왔는데, 구속판결이 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삼성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한 여성 아이돌 그룹 연예기획사가 소속 가수들에게 수년간 악성 댓글(악플)로 성희롱을 한 혐의로 일부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피소된 네티즌들 중엔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된 인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댓글 성희롱 피해 아이돌 그룹이 속한 소속사 얼반웍스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6명을 최근 고소해 관련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얼반웍스는 지난 11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한 차례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멈추지 않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모욕과 명예를 훼손하는
버닝썬 사태의 제보자로 알려진 김상교씨가 소녀시대 효연에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직구를 던졌다. 김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연이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사진과 함께 “2018년 11월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봅시다”라며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두 사람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며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누구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
아이돌 멤버들을 동의없이 동성애 작품에 등장시켜 논란이 되고 있는 '알페스'를 두고 처벌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알페스도 취향"이라며 처벌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취향을 존중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알페스는 나쁜게 아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싫어하시는 분들 때문에 취미를 잃기 싫다"며 알페스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알페스는 Real Person Slash의 줄임말로, 실존 인물로 동성애 망상에서 비롯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