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14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시범사업 발표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전국 각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명회가 마무리되면 시범사업(300가구) 공모를 시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란 개인이 준공된 지 20년 이내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의 소유권을 취득하고 LH에 임대관리를 맡겨 시세의 50∼80% 수준 임대료를 받고 임대하기로 하면 집값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값 지원은 주택도시기금의 연리 1.5% 대출로 50%, LH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 전자계약’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첫 계약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실시됐다. 이 계약은 공인중개사무소 인근 LH서초5단지 아파트를 매매하는 내용이었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부동산거래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 가운데 전자계약시스템은 구축을 마치고 서초구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전자계약시스템으로 첫 부동산 전자계약이 맺어졌다. 하지만 첫 전자계약 이후 전자계약 확산은 더뎠는데 원인 가운데 하나로 공인중개사 중 전자계약에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협동조합이나 시민단체, 사회적기업 등이 운영하는 대학생∙취업준비생 대상 ‘반값 월세’ 공공임대주택 청사진이 이달 공개된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비정부기구(NGO)를 활용한 임대주택(사회적 주택) 500가구가 올해 공급될 계획이다. 올해 시범 공급될 사회적 주택 중 이달 공급계획이 나올 250가구는 LH 매입임대주택 운영을 사회적 주체에 맡기는 방식으로 공급될 물량이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기존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사들여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작년 제정된 주거기본법에 따른 '2016년 주거종합계획'을 3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주거급여·주택구입자금지원·전월세자금지원 등으로 올해 총 114만가구에 주거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주거급여 수급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43% 이하)를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임차가구의 주거급여 상한인 기준임대료도 11만3천원으로 2.4% 인상한다. 또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대출로 12만5천가구에 전월세자금을 지원하고 '내집마련 디딤돌대출'로는 8만5천가구에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3천230만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각 시·군·구가 31일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전국 개별공시지가는 작년에 견줘 평균 5.08% 올랐다.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작년(4.63%)보다 0.45%포인트 높아졌으며 2008년(10.05%) 이후 최고치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개별공시지가가 많이 뛰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수도권에서 3.82% 올랐고 인천을 뺀 광역시에서 7.46%,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에서 7.23% 상승했다. 17개 시·도 중 땅값이 가장 뛴 곳은 제주로 개별공시지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수도권 분양시장 활황으로 해당 지역의 미분양이 불면서 전국 미분양도 4월 소폭 감소했다. 지방 미분양은 증가했지만, 수도권의 선방으로 전국 평균 미분양 주택수를 끌어내린 셈이다. 지난 달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감소한 반면 지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론 소폭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3845가구)대비 0.1%(29가구) 감소한 총 5만3816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수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6만1512가구로 전달(4만9724가구)보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정부와 금융권이 연간 소득 4000만원 이하인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연 1%대 금리로 대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한 금융상품이 이달 30일 출시된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6개월간의 한시적인 대출 상품이다. 국토교통부는 우리은행 등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6곳에서 이 같은 상품을 30일부터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달 말 내놓은 주거안정대책 후속 조치다.생애최초 주택구입자가 디딤돌대출(서민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우대금리 폭을 기존 0.2%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높이기로 했다. 연소득 20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한국이 총 사업비 632억달러(약 75조원) 규모의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24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라나와카 스리랑카 수도권개발부 장관과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스리랑카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정책이다. 2030년까지 정부가 콜롬보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9개 신도시를 개발하는데 632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9개 도시는 과학기술, 산업, 관광, 물류 등 기능별로 특화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중퇴)하고 2년이 안된 취업준비생도 전세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해진다.오늘 17일 국토교통부는 '4·28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의 '청년전세임대 공급을 위한 업무처리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청년 전세임대주택으로 개편하고 대학·고등학교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까지로 입주대상을 확대키로했다.현재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대학 소재 관할 시·도 지역에 한해 공급했지만 앞으로는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이란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5월 2일 오전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상생·동반성장 파트너 관계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분야 59건을 비롯한 총 6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역대 최대의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며 제2 중동 붐의 한 축인 이란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특히, 371억 불(약 42조 원)에 달하는 프로젝트 관련 교역 촉진으로 이란 경제제재 이전의 교역 수준을 조기에 회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5월 6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6일 통행료를 안 받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북부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등 11개 민자고속도로다.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평소처럼 요금소에서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가면 된다. 하이패스를 쓰지 않는 운전자는 진입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아 진출요금소에서 제출하고 면제처리를 받으면 된다.5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6일 0시를 넘겨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간 차나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늘 28일 국토교통부는 오늘 경제장관회의에서 서민 주거비를 낮추기 위해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공급목표를 1만가구 늘리고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터를 2만가구 더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전세임대주택 공급물량은 올해 4만천가구로 1만가구 확대된다.신혼부부에게는 10년간 임대료 상승 부담이 없이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와 신혼부부 전세입자에게는 최저 1%대의 기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소득대비 주거비 부담이 30% 이상인 주거취약계층에게는 매입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포항~김포 노선 재취항 신청을 27일 인가한다고 밝혔다. 포항공항은 다음달 22개월만에 재운항하게 된다. 포항공항은 지난 7월부터 안전운장을 위한 활주로 재포장 공사로 항공기 운항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운항횟수는 일 2회,재취항 희망일은 다음달 3일이다. 안전체계변경심사 등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취항으로 경북.포항 지역주민의 수도권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설립한 국내 첫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 고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김정철)개교식이 25일 열린다. 1964년 개교한 숭인공업고가 전신으로 1967년에 서울북공업고로, 2013년에 서울도시과학기술고로 교명이 바뀌었다가 2013년 12월 교육부로부터 국내 첫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기숙사 신축 등 준비과정을 거쳐 해외플랜트산업설비과(40명), 해외플랜트공정운용과(21명), 해외건설전기통신과(40명), 해외시설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낡은 건축물을 재건축할 때는 대지 소유자의 80%만 동의해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또 30㎡ 이하인 부동산중개업소나 금융업소는 제1종근린생활시설로 분류돼 전용주거지역에 들어올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개정된 건축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한 건축법 시행령ㆍ규칙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안은 급수ㆍ배수설비 등 건축물 설비나 지붕ㆍ벽 등이 낡았거나 손상된 경우, 건축물이 훼손되거나 일부가 멸실돼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대지 소유자의 80%만 동의해도 재건축할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9억원 초과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연금 가입이 허용된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내집연금 3종세트' 대상 가구가 약 8만가구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담보대상 주택가격 제한을 개선하고 대상 주택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5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연금 상품인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에 맞춰 가입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다.현재 9억원 이하인 담보대상 주택가격 제한을 개선한다. 9억원 이상의 주택을 가지고 있지만 일정한 소득이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K5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결함으로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의 YF쏘나타, 기아차의 K5와 K9 등총 2만8954대가 리콜된다고 18일 밝혔다.YF쏘나타와 K5는 조향장치인 파워스티어링의 전자제어장치(ECU) 회로기판 불량으로 운전대가 무거워져 조작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K9은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 접점 불량에 의한 전조등 미작동 문제로리콜 조치가 내려졌다.리콜 대상은 2010년 1월19일부터 같은 해 7월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7794대,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주택매매거래량이 7만785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1만1869건)보다 30.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5년(2011~2015년)평균인 8만6444건에 비해 9.9%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시장 활황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데다, 2월부터 수도권에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적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감소폭이 큰 것은 지난해 3월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며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다소 낮은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문화융성’ 행보의 일환으로 서울 도심 한복판을 찾았다. 이날행사에는 최근 ‘태양의 후예’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씨도 함께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때마침 11일은 한국의 삼계탕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방법이 열려 하림, 마니커 등 국내 육계기업들에게도 수출이 더욱 확대된 날이다. 한류스타 송중기씨는 "한국 삼계탕이 가장 맛있는것 같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옛 한국관광공사 건물에서 열린 ‘K-스타일 허브’ 한식 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앞으로는 비행기의 화재예방을 위해 비행기 탑승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들어가는 리튬배터리는 부치는 가방에 넣을 수 없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이러한 기준을 발표하자 국적 항공사들에 곧바로 통지했고 4월1일부터 운항기술기준에 포함해 제도화한다고 25일 밝혔다.기준에 따르면 160Wh 이하 배터리는 장비에 부착한 상태라면 부치는 짐과 기내 휴대 모두 가능하지만 분리된 상태의 보조배터리는 부치는 짐에 넣는 게 모두 금지된다. 배터리와 관련한 탑승기준은 항공사와 공항공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