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대구여성경제인포럼 함께 진행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 경제 특강

지난 6월 19일 목요일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지회장 이창은)이 6월 월례회를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 즐거운 홀에서 열렸다.
월례회는 ‘2025 제1차 대구여성경제인포럼’과 함께 진행됐으며,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를 초빙해 경제특강을 함께 진행했다.
정기 월례회가 열리기 전 회원사 및 여성기업들을 위한 ‘여성기업확인제도’ 활용 설명회가 열렸다.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성대표자가 기업의 의사결정 및 경영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지를 확인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여성기업 확인을 받은 기업들은 ▲창업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수의계약 가격기준 완화 ▲경쟁입찰 가산 점 등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어서 신세돈 교수 특강에서는 현재의 글로벌 경제 흐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행정부를 거치면서 미국 기업들의 리쇼어링(Reshoring)과 미중 갈등의 심화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관세정책으로 인해 주요 수입국들의 수출 감소로 이어졌고, 한국 역시 타격을 받아 수출이 하락했으며, 수출 부진은 생산 감소와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며, 수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 부품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는 “원자개 가격이 전년 대비 10% 상승하면 국내 물가에 0.3%p 영향을 준다.”면서 “향후 미국 중심의 산업 재편에 대비하고 국내 물가 안정 기조 유지가 필요하다. 환율과 금리 변동에 유의한 기업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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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승
js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