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차 아세안중앙은행 회의 개최
아세안 경제회복을 위한 회동

인도네시아 베트남 통신사 통신원에 따르면, 지역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자카르타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보탄흥 베트남 재무부 차관은 베트남 재무장관 대표단을 이끌고 제10차 아세안중앙은행(AFMGM) 장관 및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개최국의 주도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장관급 회의로 각료와 주지사가 지역 거시경제 문제를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세안 금융협력단의 운영지향에 대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지시를 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세안경제연구실(AMRO) 등 국제기구와 세계·지역 금융경제 상황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세안회의는 경기 회복 과정을 지속하고 있지만, 둔화되고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밝은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주목하였다. 아세안의 경제 성장은 내수 강세에 의해 뒷받침되고 관광 부문의 회복에 의해 뒷받침된다. 그러나 위험성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전망의 맥락에서 아세안은 거시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 도구를 유연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 장관과 도지사도 자본시장 발전 역량 강화와 지역 금융서비스의 보다 자유화를 목표로 아세안 통화·금융통합 과정에서 실무그룹의 활동을 공동으로 재점검했다.
보탄흥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공유한 가운데 올해 첫 6개월 동안 베트남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지역 경제 불안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정부가 성장 회복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핵심 재정정책에 대해 경제사회개발 회복개발계획을 계속 전개하고 있으며, 감면, 세무기한 연장 및 토지임대료 면제, 기업 및 가계 금리 지원, 공공투자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내수 및 투자활동, 기업,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투명하고 깨끗한 투자환경을 구축하는 등 제도개선을 목표로 하방 물가상승 압력 속에서 선제적이고 유연한 통화정책, 금리 완화 및 정상화를 지속하고 있다.
아세안 금융협력 활동을 위해 베트남은 협력 과정에 적극적인 기여를 계속하고 있다. 2023∼2024년 베트남 재무부가 아세안보험협력과정 의장을 맡아 5월 5일부터 8월 12일/2023일까지 로워롱에서 제26회 아세안보험관리자회의(AIRM)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고총재는 제10차 AFMGM 부관에서 열린 제10차 아세안재무국장회의에 참석해 인도네시아가 제안한 아세안재무포럼 창설을 논의했다.
총체적 합의를 바탕으로 각료와 주지사들이 만장일치로 제10차 AFMGM 공동선언을 채택했고, 이 회의에서 라오스 재무장관은 2024년 아세안 금융협력진보의 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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