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범죄 순위 중 가장 안전한 도시는 아부다비(UAE)
15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세르비아의 글로벌 삶의 질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움베오는 전 세계 416개 도시를 범죄 위험도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연간 도시범죄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는 83.6점으로 가장 위험한 도시로 꼽혀 1위를 차지했다.
신문은 프리토리아(남아공), 더반(남아공), 요하네스버그(남아공),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포르탈레사(브라질), 나탈(브라질), 포트모르즈비(파푸아뉴기니), 산페드로술라(온두라스), 카불(아프가니스탄)도 10위 안에 들었다고 전했다.
유럽에서 범죄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는 영국의 브래드퍼드였고 프랑스의 마르세유, 이탈리아의 카타니아 순이었다.
니스, 나폴리, 버밍엄도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10대 도시 중 하나다.
다마스쿠스(시리아)·마닐라(필리핀)·알마티(카자흐스탄)·다카(방글라데시)·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목록에 따르면 표본 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는 아부다비(UAE)였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다.호주 캔버라와 캐나다 퀘벡도 안정감이 느껴진다.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 범죄지수는 유럽에서 가장 낮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관련기사
- 홍콩의 2월 일본 여행자수, 전년 동기 대비 1704배 증가
- 스위스 국민 55%, 본국과 나토와의 "관계 강화를 지지"
- 국민연금 과 현대차를 통한 " KT흔들기 "맞서서... "소액주주와 외국투자자들의 반란"예고
- 아르헨티나 정부, 수도 정전 반복... 민간 전력사업자 고소
- 국제원자력기구, "리비아서 천연 우라늄 약 2.5t 실종" 밝혀
- 中 자동차 구입지원 정책과 신차 가격하락 조치에도... 3월 자동차 판매량 감소
- 사업가 출신 아크한노치, 모로코 신임 총리로 임명
- 남아공 타이어 시장 성장세... 2028년까지 연평균 4.8%씩 성장할 것
- 세르비아, 유럽 최고 투자 지역으로 부상
- 방글라데시, 2022년 100만명 노동자 해외 파견 추진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