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 재무부장관, 2주간 아프리카 국가 순방 나서
남아공 에너지 전환 두고 “통찰력 있는 견해”라고 평가해
고동과나 남아공 재무부장관, 2014년 이후 미 재무장관 첫 방문에 환영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재닛 옐런 미 재무부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에너지 자원의존도 전환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동참한 것에 환영의사를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옐런 장관은 남아공 정부의 결정과 관련 서방국가들의 움직임에 “대담하게”참여한 것을 높게 평가하였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해당 발언은 옐런 장관의 약 2주에 걸친 아프리카 순방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재무장관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회견에서 옐런 장관은 지금까지 회담에서 에녹 고동과나 남아공 재무장관의 “협력과 통찰력 있는 견해”를 환영하였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채권 위원회에서의 주요 역할을 고려할 때 잠비아의 국가 부채 구조 조정을 포함한 몇 가지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장관은 또한 러시아나 중국에 대한 직접언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군사관계의 대한 질문에서 장관은양국 간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고동과 나 남아공 재무부장관은 두 장관이 대테러 자금 조달, 기후변화 대응 위한 금융정책, 아프리카의 국가 부채 위기해결, 그리고 다음 달 G20 주요 경제국 회의의 일부를 구성할 글로벌 주제에 대하여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동과나 장관은 미 옐런 장관의 방문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하며 순간적이지 않은 양국 관계에 호의를 표하였다. 

옐런 장관은 방문 내내 미국과의 관계의 더 큰 투명성과 지속적인 성격을 투구하면서, 자국의 무역 파트너를 선택할 수있는 국가들의 권리를 강조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이번 파트너십은 에너지 접근성과 신뢰성을 확대하고 저탄소 및 기후 회복력 경제를 만들기 위하 남아공의 과감한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에너지 부문이 남아공 경제에 가하는 깊은 제정 압박을 완화할 것입니다.”라고 평가하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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