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경제 운영의 종합 지수는 "약간 호황" 진입 평가
2022년 관광경제는 낙관적 전망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중심은 8일 “2021년 관광시장 운영과 2022년 전망”제하의 연구 특집을 발표했다.
연구 발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2021년 중국 관광시장 전체는 지역 다중 지점에서 산발적인 전염병의 영향을 받는 사다리형 회복 추세를 보였다. 그 회복 과정은 하반기에 크게 변동했다.
주요 운영 지표의 관점에서 볼 때, 첫째, 관광 경제 운영의 종합 지수는 평균 상황을 넘어 "약한 호황"범위에 진입했다
둘째, 국내 관광객의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하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셋째, 중국의 인바운드 및 아웃 바운드 관광 시장에 대한 전염병의 강한 영향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2020년에 비해 개선되었다.
넷째, 국내 관광 시장은 변동하는 회복 추세를 보였고, 국내 관광객의 총 수와 총 관광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서 반등하여 2019년 같은 기간의 50%로 회복했다.
거시 경제학, 전염병의 영향 및 시장 요인을 고려할 때 2022년 전체의 관광 경제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5월 19일 제12회 '중국 관광의 날'을 맞아 중국 문화여유부는 5월 내내 관련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지 상황을 고려해 5월에 다양한 형태의 관광 인센티브 정책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여유부는 5월 19일 산시(山西)성 진중(晋中)시 핑야오(平遙)고성에 주회의장을 마련하고 다른 성(구∙시)에 분회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여유부에서는 ▷1인 미디어 ▷라이브 방송 ▷인터넷 ▷문자 등 다양한 형식으로 '중국 관광의 날' 홍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 '1만 명 관광 가이드와 함께 하는 클라우드 관광'은 각지의 유명 가이드와 함께 각 관광지 현장에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중국 전역의 관광객들에게 '클라우드 관광'의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은 코로나 상황하에도 미래를 위해 향촌관광 사업을 적극 개발중이다 . 대도시 주변으로 각 지역적으로 발전하는 특징을 보이며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휴양농업단지, 휴양레저단지 등 신규 트렌드를 기획하며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중국 서부내륙의 쓰촨성과 윈난성은 천예의 생태 환경과 온난한 기후의 영향으로 항상 자연속에서 더불어 살고 싶어하는 이 지역민의 열망이 단순 자연 속에서의 주말 여가가 아닌 향촌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하여 건축, 농업, 서비스, IT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시장진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07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 도농교류촉진법>을 제정하여 농촌관광과 도농교류에서 농어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향후 중국의 향촌관광(농촌관광)과 관련한 비즈니스 검토에 있어서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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