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미래를여는희망위원회’는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이미지와 영상으로 제작된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4종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NFT로 발행되는 콘텐츠에는 윤후보의 유세 상징으로 알려진 ‘어퍼컷 세리머니’ 등의 이미지와 윤후보의 주요 대선 공약과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윤후보 NFT 발행을 총괄하는 홍문종 위원장은 “윤후보 NFT 발행을 통해 MZ 세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윤후보의 NFT 발행은 대선 후보의 역사적 순간을 기록하고 지지자들이 NFT를 소유하며 지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NFT콘텐츠협회 배운철 미디어분과 위원장은 “NFT는 디지털 자산의 원본 증명과 소유 증명에 활용할 수 있어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및 메타버스 산업의 주요 기술이 될 것이다. 이번 NFT 발행은 윤후보가 MZ 세대를 겨냥하여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후보 NFT 발행은 지적재산권(IP)을 중심으로 NFT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오딕스(박수철 대표)가 기획단계 부터 참여 하여 윤 후보의 메시지 전달과
이미지 메이킹에 중점을 두어 제작하였으며 CCCV 플랫폼을 통해 3월 7일 오후 2시 22분에 발행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NFT 수량은 총 22,392개로 ‘22년 3월9일(대선일) 2번(윤석열)’을 찍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FT 총 발행갯수에도 선거 전략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동안 발행되었던 정치권 NFT 사례 중 주목할만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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