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806명이다. 이 중 9333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86.4%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806명이다. 이 중 9333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86.4%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서울 지역에서 3일 연속 0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총 확진자 수는 637명에 머무르고 있으며 하루 신규 환자가 2명을 기록 한 건 31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2월18일 이후 78일 만이다.

6일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과 같은 637명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발표에서 0명을 기록했고 5월1일 1명, 2일 1명, 3일 2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4일 다시 추가 확진자 수 0명을 나타낸 후 3일 연속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서울지역 확진자 637명 중 141명은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49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지역 사망자는 2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추가 확진자 수가 강남구에서 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관악구에서 43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서초구 38명 ▲송파구 37명 ▲구로구 35명 ▲동대문구·동작구 31명 ▲은평구 2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발생원인은 해외 유입자에 따른 접촉 확진자가 258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서울시내에서 6일 오전 10시 기준 11만9423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11만40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5338명은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

전국적 추가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1만80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 중 1218명은 격리, 9333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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