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15일 전북 전주시 전주서중학교에 마련된 서신동 제6투표소에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기표소를 외부에 따로 비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15일 전북 전주시 전주서중학교에 마련된 서신동 제6투표소에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기표소를 외부에 따로 비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 첫날인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613명이며, 추가 확진자는 2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며 이 중 4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에 이어 이날 22명을 기록하면서 4일 연속으로 20명대를 유지하고있다.

지난 4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8일부터 53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래 신규 확진환자는 50명 이하로 나타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가능성이 다소 낮아지는 듯한 모양새다.

최근 8일간 신규 확진환자는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이날 22명 등을 기록했다.

한편, 확진 후 완치자는 141명이 늘어 7757명이며 2627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이날 추가로 4명이 추가돼 229명으로 치명률은 2.16%이다.

현재 51만389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만426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