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사진 = 유튜브 캡처/뉴시스]](https://cdn.nvp.co.kr/news/photo/201912/201269_201336_1641.jpg)
[뉴스비전e] 지난 6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폭로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번엔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에게 무차별적으로 맞았다는 다른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가세연은 10일 오후 ‘김건모 추가 폭로! 또 다른 피해자 격정 고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성폭행 의혹 피해자 외에 무차별 폭행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다.
10일 '가세연' 측은 "2007년 1월 10일, 강남 테헤란로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 역할로 일했던 B씨가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건모에 대한 의혹을 추가했다.
제보자는 “빈 룸에서 김건모 (여성)파트너랑 싸우고 있었다. 김건모가 문을 열고 나와서 ‘시끄럽다.’라면서 제 머리채를 잡고 눕힌 다음에 주먹으로 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김건모가 주먹으로 눈과 코를 많이 때리고 배도 때렸다. 안 맞으려고 피했지만 남자 힘이 세기 때문에 저항할 수가 없었다. 맞는 순간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라면서 “눈이 부어 오르고 코피가 흘렀다. 누군가 문을 여는 사이 급하게 빠져나와서 소지품을 챙겨서 택시를 탔다. 일단 아프니까 강남 세브란스에 갔다”고 말했다.
제보자가 폭행을 당했다고 한 사건은 2007년에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가 공개한 의무기록에는 안와상 골절, 두통 등의 기록이 적혀 있었다. 강 변호사는 “당시 얼굴이 피떡이 됐다는 거다. 실명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했던 곳, 김건모 측에서 발설을 하면 안된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사건은 mbc에서 취재했지만 보도되지 않았다고 제보자는 덧붙였다.
B씨는 일방적으로 A씨가 꽃뱀인 것처럼 매도당하는 게 화가나서 본인이 힘이 돼주기 위해 제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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