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 씨가 2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25일 경찰은 구씨가 숨진채 발견된 현장에선 그가 작성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메모를 구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이를 유서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 사실 관계를 추가로 확인 중인 것으로 밝혔는데요.
경찰은 종이에 쓰여진 내용 중 유서라고 보기 모호한 부분도 있다고 보고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하라 씨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설리씨가 자살로 세상을 떠난지 불과 2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 팬들과 연예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구하라 씨의 장례 절차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전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다만 팬들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자정까지 별도의 조문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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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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