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포토라인에서 이렇게 말했다.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말로, 담담한 표정이었다.
"아직도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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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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