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보영 기자]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사임한다고 밝혀 홍석현 회장의 대선출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은 18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고별사를 통해 몸담아 온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홍회장은 "최근 몇 개월, 탄핵 정국을 지켜보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했다"며 "광화문광장의 꺼지지 않는 촛불과 서울광장에 나부끼는 태극기를 보며 밤잠을 이루지 못한 채 깊은 고뇌에 잠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내 힘을 더하기로 마음먹었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 등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별사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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