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아시아 최대 기술 산업 행사인 중국의 CES 아시아 2017이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전시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SNIEC)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이 3년째인 CES 아시아 2017은 전시장 5개 홀에 총 전시 면적이 4만 평방미터에 이르며 124여개 국가에서 약 1,500여개 업체가 참가중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도 참가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 혁신적인 제품들 선보이며 최신 기술 제품 공개
CES 아시아 2017에서는 모든 영역의 소비자 기술 전반에 걸쳐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로 가득 채워져 인공지능(AI), 자동차 기술 및 가상현실을 비롯한 19개 부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신 자동차 기술도 전면에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신 자동차 기술 이외에도 CES 아시아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3D 프린팅, 스마트 홈 및 그 이상의 광범위한 소비자 기술 영역을 망라하는 제품들을 대대적으로 전시했다. 일반 가정과 건물 소유자들에게 정확한 시간에 원격으로 접속하게 해주는 이글루홈 스마트 자물쇠와 키박스도 선보이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 스타트업 파크 관심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국내 우수 기술업체들의 아시아지역 수출지원을 위해 공동관을 설치했다. 가전,모바일,디스플레이,센서,웨어러블 등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업들을 선발해 전시관을 꾸몄다.
이번에 선발돼 참가하는 기업은 나무, 셀코스, 쓰리디코리아, 아날로그플러스, 에이블루, 에이치앤드컴퍼니, 와이즈산정, 운성산업, 웰뷰텍 등이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CES의 유레카 파크 마켓플레이스(Eureka Park™ Marketplace)를 본떠서 만든 스타트업 파크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트업 파크(Startup Park)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자리이며 투자유치나 전략적 제휴, 마케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의지(허리보조기), 생각IT소프트(사진프린터), 오토커넥터(충전케이블), 웨이전스(피부미용 마스크), 자연과 사람들(페기물자활용), 지오비전(이미지처리) 등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기술알리는데 나서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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