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7월 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는 2460만4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2500원~4만1000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조87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예정은 7월 말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공동주관사는 UBS증권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글로벌 마케팅 회사로 램시마(Remsima), 트룩시마(Truxima), 허쥬마(Herzuma) 등 셀트리온[068270]이 개발·생산하는 모든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와 신약의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7577억원, 영업이익은 178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8.3%, 59.6%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모자금의 대부분을 신약 공동개발비 및 제품 매입, 이머징 마켓을 대상으로 한 직접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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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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