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후닷컴>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이 미국의 50배 수준까지 급성장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지난해 2016년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는 5조5천억달러로 중국 GDP의 절반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챗, 알리페이 및 QR코드 보급 등이 중국의  모바일결제 시장을 확대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알리페이는 5월 들어 미국 400만개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500만명의 중국인들은 미국 여행시에 알리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결제업체들은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역시 IBK기업은행 등 금융권 및 카카오페이에 이어 맛집배달서비스 등을 하고 있는 '식신'도 알리페이와 제휴를 체결한바 있다. 

알리페이는 5월 들어 미국 400만개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500만명의 중국인들은 미국 여행시에 알리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수단으로는 은련카드, 근거리무선통신(NFC), 2차원 바코드(QR코드) 결제 등 3가지가 꼽히다. 수단이이 중 NFC결제는 금융기관 주도로 추진하는데 실제 이용자는 극히 소수로 분선된다. 

대형 인터넷기업들이 강하게 추진하는 QR코드결제로, 스마트폰이 흑백의 2차원 바코드를 읽어 들여 거래정보를 식별하고 온라인에 접속해 결제를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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