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회가 4월 10일(수) 대형화물차(HDV) 및 버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40년까지 2019년 대비 90% 감축하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최종 승인했다.이 개정안은 지난 1월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 3자협상(Trilogue) 합의안으로,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341표, 반대 268표, 기권 14표로 승인이 가결되었다.유럽의회 사민당그룹(S&D), 유럽개혁그룹(RE) 및 좌파그룹(the Left) 등 진보그룹이 찬성한 반면, 국민당그룹(EPP),보수개혁연합(ECR), 극우 ID 그룹 등 보수그룹이 반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 임원들은 이번 분기 전기자동차 판매 증가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은 구매자들이 일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후지무라 에이지 혼다자동차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달 "혼다는 전기차 시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탄소 중립을 위해 "전동화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전기차 전략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에모리 도모아키 스
작년에 아시아로 수출된 독일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이 거의 절반 가까이 증가했다고 최신호 유로저널이 보도했다.폐기물 관리 협회(BDE)에 따르면 2023년 독일에서 아시아로 수출된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15만 8천 톤으로, 전년 대비 약 5만 1천 톤이 증가했다.공식 폐기물 수출 통계는 2023년 첫 10개월 동안의 수치까지만 정확하게 발표되어 BDE는 지난 2개월 동안의 수치를 추정하여 이번 데이터를 산출했다. 수출은2022년에도 증가했었지만 당시에는 6% 증가에 그쳤었다. 수출 국가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대표적이고
최근 유럽연합(EU) 의회, 이사회 및 집행위가 EU 회원국들의 플라스틱 등 폐기물 수출금지 법안을 공개하면서, 환경단체는 '폐기물 제국주의'가 종식되었다며 환영했다.2022년 EU는 약 백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불법투기 또는 매장 처리가 예상되는 국가로 말레이시아(총 수출량 중 50%), 튀르키예(33%),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수출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이 법안 발효 2년 6개월 경과 시점부터 EU 역내 플라스틱 폐기물의 비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으로의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EU 역외로 플라스틱 등
태국 정부가 말레이 반도를 가로지르는 '육교(陸橋)'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9일 보도했다.말레이시아 반도를 건너는 '육교'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태국 정부가 행동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다.대륙 간 중요한 교통 허브이자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반면 육교 구상은 건설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주변국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등 난관에 봉착했다.육교 구상은 남부 타이만 쪽 춘퐁 주와 안다만 해 쪽 라랑 주 동서 해안에 항구를 만들어 고속도로와 철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약 90km에
전라북도 지자체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굴뚝없는 제조업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로 나아갈수 있는 기반 산업이기 때문입니다.이와 관련 민선8기 전춘성 진안군수는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습니다.창의적인 발상과 강력한 실천력으로 "낙후된 진안을 혁신적이고 희망찬 지역"으로 바꾸기 위하여 군정목표를 세우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필자는 진안 마이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마이산 남부지역은 많은 관광객들이 쏠리
2023 진안 홍삼축제가 9월22일~24일 어제까지 3일간 진안고원을들썩이는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금번 진안홍삼 축제는 "외계인도 오고싶은 축제"로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대한민국 유일한 홍삼한방 특구에서 펼쳐진 홍삼 축제는 홍삼을 주제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 하였습니다. 문화관광체육부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를 연거푸 기록중이며 "K-컬쳐 100선"에 새롭게 선정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첫날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을 시작으로 체험및 공연.트로트 페스티
민선8기 우범기 전주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에 관한 청사진이 발표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특히 강조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시사하는바가 아주 큽니다. 그동안 역대시장들은 시민,환경단체들의 눈치를 보다보니 아무런 일을 벌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관광케이블카 설치에 관한 청사진을 발표하였습니다. 왕의궁원 프로젝트 3개 권역중 "왕의 정원"의 핵심공간인 아중호수에 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등 명소화
문화와 예술은 그 나라의 전통과 역사의 숨소리이고 국가를 지탱하는 보이지않는 힘의 원천입니다. 오늘은 진안 마이산 명인명품관을 전국 최고의 문화산업의 품격으로 승화시킨 이명기 관장을 소개 해 드립니다. 이명기 관장은 그동안 전라북도 관광명품사업 협동조합 이사장과 완주 대승한지마을관장 그리고 공예품협동조합 이사장등 모두 30여개 이상의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직함을 가지고 우리나라 전통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명기 관장의 손을 거쳐가는 문화 예술 사업마다 신기하게도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고 활성화되며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합
전북도청 창가에서 훤히 내려다 보이는 대한방직 공장의 스레트 지붕이 1970년대의 산업화시대를 거쳐 2023 지식 정보화산업에 이르기까지 무려 5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1970년대와 2023년 동 시대가 이곳 전북도청 옆 전주 서부 신 시가지 한복판에 공존하고 있는 셈입니다. 대한방직 약 6만여평의 부지위에는 21개의 공장 건물이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마치 1970년대의 영화촬영을 예약이라도 하는 양 시간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한방직 정문 입구 건너편에는 도내에서 가장 비싸다는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가운데 주민들
유럽연합(EU)이 최근 자동차 폐차에서 2차 원자재 회수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동차 폐차 규정(End-of-Life Vehicles Regulation)' 개정안을 제안했다.이 규정은 '2000년 자동차 폐차 지침'을 개정, 자동차 폐차 회수 목표 확대, 폐차 디지털 추적 시스템 도입, 운행 불가능 차량 수출 금지 등을 통해 핵심 원자재, 플라스틱, 철강 및 알루미늄 등의 역내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유락티브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EU 전체적으로 연간 6백만 대의 자동차 폐차가 발생하고 있으나, 폐차에서 회수
도심속의 강은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기운동을 생활화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며 더위를 식히기도 하는 고마운 강변이기도 합니다. 저녁을 먹고 천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다보면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가 반겨주기도 합니다. 천변을 걷노라면 반갑지 않은 하루살이들이 계속하여 따라다니며 신경쓰이게도 하지만 그것마저도 어린시절 시골 고향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참 정겨운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주는 전주천과 삼천천 도심속 샛강이 있기에 시민들에게 큰 혜택과 도움을
체코를 비롯한 8개 유럽연합(EU) 회원국은 EU 집행위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Euro7 기준'이 비현실적인 정책이라며 비판하면서 시행 시기 연장 등을 촉구했다고 최근호 유로저널이 보도했다.유럽연합(EU)의 탄소중립 계획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 협회(ACEC)는 2050년까지 내연기관 트럭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가 최근 이 계획을 변경하여 2040년까지 디젤 트럭의 생산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유럽 내 대부분의 트럭은 디젤트럭이 차지하고 있으나 디젤트럭의 생산이 중단된다면 전기차와 수소차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전주 종합경기장 옆 백제로 변에서 바라본 야구장의 거대한 건축물 모습은 어느 날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텅빈 운동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전주시민들은 도대체 저 곳에 무엇을 지을까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말씀드립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뚝심으로 야구장 철거계획을 수립하라 지시하고 밀어부쳤습니다. 우범기시장의 특유의 멘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말은 "아무리 좋은 생각과 계획만 가지고 있으면 뭘 합니까"?실천하지 않고 가만히 머물러 있으면 절대 변화되지 않음을 말하는 것으로 소신있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2020년말 기준 약 604만가구 1천5백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규모가 올해 3조7천억원에서 2027년에는 6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 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반려동물 인구는 갈수록 늘어만 가고 거기에 따라 수반되는 제반 문제점과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가운데 선진 대한민국의 사회보장제도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행 동물 보호법에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땅에 묻는것은 불법입니다.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어느 누가 가
작년 4월 우리고장 전주가 전국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주시가 가장 방문 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내 산업과 지역.문화등 각 분야별로 국가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발해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만 16세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주시는 인지도와 만족도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23일 봉동읍 봉동교 아래 둔치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이날 기념행사는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와 완주청년회의소가 후원하였는데,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을 보전하기로 지정한 날이다.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완주군에서도 유관기관, 환경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해 왔는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40년간 추진되어온 설악산 케이블카 신규 설치사업이 허가로 결정난 가운데 강원도 양양 지역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협의"의견을 내 사실상 연장 3.3km 케이블카 추진사업의 최종관문을 통과 하였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가 사실상 허용되면서 우리지역의 지리산 케이블카와 진안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케이블카 설치 반대는 자연환경 훼손을 이유로 환경단체와 환경부의 반대에 가로막혀 지리산과 북한산 등에서도 불허 되었
6.1 지방선거가 끝나고 어느 덧 7개월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민선 8기 시작 후 지역주민들은 새롭게 선출된 시.군.도의원과 지자체장들에 대해 일을 잘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와 설렘속에 시작되었습니다. 민선 8기 선거법 위반으로 법적인 문제가 남아 있는 단체장도 있으나 지역민들이 뽑아준 결과에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보시절의 모습과 당선 후 시.군.도의원과 지자체장이 되었을 때의 모습이 달라서는 안될 것입니다. 필자는 화장실 갈때의 마음과 나올 때의 마음이 한결 같아야 한다는 글을 지난 선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