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4년만에 행사 재개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와 완주청년회의소가 후원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

사진=완주군청 제공
사진=완주군청 제공

23일 봉동읍 봉동교 아래 둔치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와 완주청년회의소가 후원하였는데,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을 보전하기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해 왔는데 완주군에서도 유관기관, 환경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해 왔는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부터 전면 취소했다가 오늘 4년 만에 재개 되었다.

물의 소중함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물을 함부로 낭비하고 오염시키는 일이 많다. 

물은 공적인 소중한 자산으로 깨끗하게 보전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사진=완주군청 제공
사진=완주군청 제공

특히 오늘 행사가 개최된 만경강은 식생이 다양하고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기념식 행사 개식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은 식생이 다양하고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완주군의 천혜의 보물입니다. 이 훌륭한 자원을 어떻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전해줄 수 있을까 우리 모두  생각해보아야 하며 이를 실천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동 행사에 참석자들은 기념식이 끝나고 만경강 둔치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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