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신경제망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국 31개 성·시 중 26곳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5개 성·시 중 허베이, 네이멍구, 하이난의 11월 CPI 상승폭은 “0%”,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헤이룽장과 톈진도 0.1~0.2%의 저물가 수준을 보였다. 최대 하락폭을 보인 곳은 신장(△2.4%), 충칭(△1.5%), 티베트(△1.4%), 허난(△1.1%), 푸젠(△1%) 順, 5개 성·시의 하락폭은 10월 대비 확대되었다.특히 중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해 CPI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미국의 한 중력 에너지 저장 회사는 중국 사업의 판도를 확장하고 24시간 내내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5개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서명했다.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에너지볼트홀딩스(Energy Vault Holdings Inc.)는 중국 톈잉(天方) 등 협력사들과 5개 지방정부와 에너지저장능력 1160MWh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월요일(11월 6일) 보도했다.5개 프로젝트는 각각 허베이성, 장쑤성, 간쑤성, 지린성, 신장에서 건설될 예정이다. 에너지볼트의 최고 경영자인 로버트 피코니는 프로젝트가 올해 또는
25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기준 티베트와 신장을 제외한 29개 성·시의 지방정부에서 3분기 경제실적을 발표했는데 15곳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치(5.2%)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개 지역은 장쑤·산둥·저장·쓰촨·후베이·안후이·상하이·충칭·랴오닝·네이멍구·지린·간쑤·하이난·닝샤·칭하이·하이난 성 등이다.이중 경제성장률 1위 지역은 하이난(+9.5%)이 가장 높았다.2023년 1~9월 중국 GDP TOP 10 省 및 순위는 2022년과 같으며 1, 2위인 광둥과 장쑤는 9월 누계 지역 GDP 규모가 9조 위안(한화 약
중국의 '슈퍼골든위크'가 촉발한 소비 열풍에 외신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올해 중국 영화 국경절 흥행액은 10억위안을 넘어섰다.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는 10편이 넘는 영화가 국경일을 정했다. 통계에 따르면 10월 1일 14시쯤 2023년 국경일(9월 29일~10월 6일)에 박스오피스 10억 위안(한화 약 1859억 2000만 원)을 돌파한 가운데 '견여반석' '선대4:영년조혼' '지원군:웅병출격'이 박스오피스 상위 3위를 차지했다.광다증권연구소는 "중국 영화업계가 그동안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강세를
【징성기전(晶盛机电) , 8인치 N형 SiC 결정체 개발 성공】징성기전(晶盛机电,300316)의 공지에 따르면 회사 최초로 두께 25mm, 직경 214mm 8인치에 달하는 N형 SiC결정체개발에 성공했다. 회사 자체개발한 설비, 열유동장과 공정 기술을 통해 8인치 SiC 결정 형성 과정 중 온도 불균일, 결정체 균열, 기체원료 분포 등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으며 동시에 SiC 소재 원가 중 기질(基質)의 비중이 너무 높은 난제를 해결하여 대형 SiC기질의 광범위한 응용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1~7월 소비재 소매판매액, 전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꺾인 가운데 중국의 지방정부들이 경제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7일 중국 관영매체는 "여러 불확실한 요인의 영향으로 공업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이 여전히 견고하지 않다"면서 "올해 초부터 충칭, 광둥, 안후이, 푸젠, 저장, 후난, 쓰촨, 광시, 네이멍구 등 10개 이상의 성·자치구 등이 산업 성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과 조치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지정규모(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
중국 최대 규모인 1000MW(메가와트) 화력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2030년에 탄소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에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의구심에 제기된다.28일 중국 국가에너지그룹(国家能源集团) 산하 궈뎬전력(国电电力) 상하이먀오(上海庙)는 ‘궈뎬솽웨이(国电双维) 상하이먀오’ 프로젝트 화력발전소 1호기가 168시간의 시험 운전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국가에너지그룹은 “시험 운전 성공은 1000MW 화력발전소가 정식으로 가동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궈뎬전력 상하이먀오는 공식 웨이보
중국 정부가 자국 제조업체의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희토류 채굴 할당량을 사상 최대 수준인 20%로 확대했다.지난달 30일 중국 인터넷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자연자원부는 이날 희토류 채굴 관련 통지문을 통해 채굴과 제련 분리 할당량을 각각 16만 8천 톤, 16만 2천 톤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16만 8천 톤은 지난해 14만 톤 대비 20% 증가한 사상 최대 수준이다. 또한 제련 분리 할당량도 지난해 13만 5천 톤에서 20% 확대했다.중국 정부는 경희토(light rare earth)와 중희토
강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21일(현지시간) 또 다시 중국 발 악재로 22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 하락했다.중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단속하겠다며 다시 한 번 강력한 경고장을 날리자 가격이 다시 곤두박질한 것이다.중국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21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주재로 열린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앞서 18일에는 중국은행업협회,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지불청산협회 등 중국 내 3개 관방협회 명으로 가상화폐 관련 업무 금지하겠다고 공표를 한데 이어 같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인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에 몸살을 알고있다.10일 중국중앙 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께 네이멍구 바오터우시 시라무런 초원에서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33명이 부상을 입고 몽골족의 천막집인 '멍구바오(蒙古包)] 150여 채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거대한 회오리바람은 호수 옆 멍구바오를 덮쳐 멍구바오들이 순식간에 훼손됐다고 밝혔다.한편 9일(현지시간)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는 수마트라섬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 5000m 높이까지 화산재 기둥을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서 흑사병(페스트)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몽골에서도 페스트 의심환자가 나왔다. 6일 중국 신화통신은 몽골 보건부 발표를 인용해 서부 바양울기에서 페스트 의심환자 1명이 발견됐다고 전했다.이 의심환자는 15세 소년으로 개가 사냥한 마모트를 먹은 이후 증상을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이 소년은 현지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1일 몽골 서부 코바도에서 2명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형제인 이들은 은 마모트를 불법으로 사냥해 함께 먹은 뒤 증상이 나타났다.한편 5일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흑사병은 장내세균과 그람음성간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 '페스트'라고도 한다. 흑사병은 설치류에 의해 전염되며 쥐부터 도시지역에 사는 인간에까지 널리 퍼져 있어서 때로 쥐페스트나 도시페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흑사병은 원래 설치류의 질병이며 사람이 감염된 설치류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병이다.사람에게 발병하는 경우 그 정도가 다양해서 가벼운 증세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 잠복기는 보통 3~6일 정도이지만 짧게는 36시간, 길게는 약 10일이 되기도 한다. 감염증상은 전형적으로 떨
중국에서 쥐벼룩을 매개로 퍼지는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해 전염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13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에 따르면,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흑사병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 중국 의료당국은 현재 환자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마친 상태며,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차오양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의 용태가 안정되고 관리 통제하는 상태에 있다며 전염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고
[뉴스비전e 한혜빈 기자] 대한항공은 오랫동안 전 세계를 아우르는 운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피지 사이클론(2016년),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미얀마 홍수(2015년) 재난 구호 현장에 발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업의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최근 라오스 댐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무상 지원하는 구호품은 생수 제주퓨어워터 3만6,000리터(1.5리터짜리 2만4,000병), 담요 2,000장 등4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알리바바그룹홀딩스, 바이두, 씨트립 등 굵직한 중국의 굵직한 기업들이 대거 편입됐다. 12일(현지시간) MSCI는 반기 리뷰를 통해 MSCI 중국 지수에 18개 종목을 편입하고 4개 종목을 편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SCI 중국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알리바바그룹홀딩스, 바이두, JD닷컴, VIP샵홀딩스, 58닷컴, 씨트립, 넷이즈컴, 뉴오리엔탈에듀케이션, 치후360, 취나알, 유쿠 투도우, 트레블스키 테크놀로지, 소우팡왕, YY 등이다. 반면 BBMG와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