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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 세계 곳곳 '자연재해'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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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 세계 곳곳 '자연재해' 몸살
  • 유가온 기자
  • 승인 2020.08.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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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서 9일 오후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33명이 부상을 당하고 몽골족의 천막집인 멍구바오(蒙古包) 150여 채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뉴시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인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에 몸살을 알고있다.

10일 중국중앙 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현지시간)께 네이멍구 바오터우시 시라무런 초원에서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33명이 부상을 입고 몽골족의 천막집인 '멍구바오(蒙古包)] 150여 채가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거대한 회오리바람은 호수 옆 멍구바오를 덮쳐 멍구바오들이 순식간에 훼손됐다고 밝혔다.

한편 9일(현지시간)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는 수마트라섬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 5000m 높이까지 화산재 기둥을 날려 보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카로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상공으로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학적위험완화센터는 이날아침 폭발로 인한 사망자나 부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국은 마을 주민들에게 분화구 입구로부터 5㎞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라고 촉구하고 용암의 위험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나붕 화산 관측소 관계자는 화산재가 분화구로부터 20㎞  이내에 위치한 여러 마을들에 두텁게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시나붕 화산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폭발하고 있는 두 개의 화산 중 하나로 2010년 폭발 때 2명이 사망했고 2014년 폭발 때는 16명이 사망했으며 2016년 폭발에서는 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강원 영서와 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의암댐에서 호우로 강해진 물살이 출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리나라 또한 열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물적 피해가 확산 되고있다.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실종 11명, 부상 8명이다. 

이어 숨지거나 실종된 인원이 최소 42명, 이재민은 7000명을 육박하며 시설 피해 접수만도 1만4000여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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