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서 너무나 걱정과 우려되는 마음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신 문화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입니다.부동산 투기에도, 과도한 욕설을 해도, 전과(잡범수준)가 있어도, 여성비하 발언, 거짓말, 음란에 윤리와 도덕에 심각한 흠결이 만천하에 드러난 후보들을 지지하는 것을 보고 실로 느낀게 많습니다.이것은 대한민국의 윤리와 도덕이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 나라의 정신기반이 무너지면서 갈등구조가 생겨서 나라의 질서가 무너지게 됩니다.이는 장기적으로 국력의 약화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인도는 매년 최소 1000억 달러(135조 55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해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 다각화를 추구하는 투자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인도 산업 및 내부 무역 촉진 부서의 라제시 쿠마르 싱 국장은 뉴델리에서 열린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의 목표는 향후 5년 동안 매년 평균 10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인도는 2023년 3월까지 5년간 연평균 70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하고 있다. 싱 국장은 "인도의 이번 회계연도 수치는 1000억달러 목표에 '근접'할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로 시장에서는 '반도체의 봄'이 왔다는 평가가 나왔다.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1조 원, 영업이익은 무려 931% 늘어난 6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해 동안 적자였던 반도체 부문이 메모리 업황 개선, 인공지능(AI) 칩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되면서 '반도체 장기 호황'이 예상되고 있다.그야말로 반도체 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수출과 연관 산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이러한 긍정적 추세와 함께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공장 건설에 대
골든타임은 영화나 TV 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우리에게는 제법 익숙한 단어다.원래의 뜻은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울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 수술과 같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최소한의 시간을 말한다.보통 의사들이나 구급대원들이 자주쓰는 말인데 요즘엔 정치판에서 최고통치자 또는 최고의사 결정권자가 어떤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을때 취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을 뜻하기도 한다.드라마 ♡보이스♡ 에서도 골든타임팀이 있다.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112센터가 골든타임팀이라고 할 수있다.따라서 골든타임이란 단어는 무척이나 중요
흔히 정치판과 노름판, 남녀 간의 밀당이 핵심인 연애는 요동을 쳐야 제격이다. 지난해 12월 26일 정치판에 등판한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3개월도 채 안 되는 정치 신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한동훈의 등판은 정치판의 모든 이슈를 삼키며 한국 정치의 변화를 몰고 올 듯한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여야 정치권의 지도자들에게 국민이 실망했고, 심지어 정치를 외면하는 조짐마저 보였기 때문이다. 보통 2인자나 후계자가 조기에 등판한 경우는 현재 권력에 이상이 생겼다는 게 정치평론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다시 말해 윤석열 정권
'탁구게이트'로 한 동안 시끄러웠던 축구 국가대표팀 이슈가 이제 '카드게이트' 로 꼴사납게 번지면서 연속적으로 언론매체를 달구고 있다.이처럼 축구 대표팀의 나사가 빠진 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그대로 뒤늦게 들어나면서 클린스만 전 감독의 무능, 사령탑으로서 선수단 및 스태프 장악문제, 이를 총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대한축구협회의 관리체계,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리더십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클린스만 전 감독은 경기 전후로 선수단에 명확한 지시를 내리지 않아 선수 사이의 갈등을 초래했고, 선수단 전용 출입 구역에
호주 포도밭은 풍년을 축하하여 포도 생산 과잉과 가격 폭락으로 이어졌다.생계를 위해 포도원 주인과 와이너리는 다량의 포도를 파괴해야 했고, 일부 주인은 덩굴을 제거하고 다른 작물을 심었다.호주는 세계 5위의 와인 수출국이며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반까지 해당 국가의 재고는 20억 리터를 초과하여 약 2년 생산량에 해당한다.2020년 중국은 정치적 분쟁으로 호주 와인 수입을 금지하여 호주에서 가장 큰 와인 시장을 잃었다. 중국은 이달 다시 수입을 허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의 수요 감소 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빠르기
러-우크라이나 전쟁은 2년 동안 계속되었고, 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진영과 신흥국 간의 균열이 심화되었다. '달러 독주' 통화 체제 속에서 아시아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기 시작했고, 그 여세를 몰아 가상자산 거래도 부상했다.달러를 기축 통화로 하는 통화 체계가 과연 반석처럼 단단할까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미·유럽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자 러시아 경제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 자산 약 3000억 달러(한화 약 400조 8000억 원)를 동결했는데, 이 중 상당수가 브뤼셀에 있는 국제결제기관인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의 연구소가 최근에 발간한 보고서에 아주 흥미있는 대목이 나온다.인간관계나 국가 관계나 공히 지리적 관계가 친소관계에서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멀리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실제로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다.특히 세계가 완전한 자유무역을 한다면 거리 측면에서는 지리적 거리가 아주 중요하다.비슷한 물건이면 가까운 데랑 사고파는 게 운송비용도 덜 들고 교역하기가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실제로는 지정학적 거리가 지리적 거리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다.지정학적 거리는 두 나라가 얼마나 가까운 협력(
새해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옛날에는 1월 15일인 대보름날에는 점을 친다. 또 율력서에 "정월(대보름)은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된다.올해는 2월 24일이 정월대보름이다.오늘 가장 둥근달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9시 30분이다.정월대보름은 과거부터 그 시대에 맞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열었다.나무와 짚을 이용한 '달집'에 소원지를 걸고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을 날려보내고, 좋은 복만 깃들기를 바랬다.정월대보름달은 풍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에 따른 농산물 수요 증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주요 농산물 생산국들의 가뭄 등으로 브라질의 곡물 및 광물 등의 원자재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최신호 유로저널이 전했다.2022년에도 브라질은 농산물 수출 호조로 수출액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는데 1년 만에 다시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2023년 브라질의 수출액은 3,3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240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액과 전년대비 감소한 수입액으로 브라질은 2023년 무역수지 988억3900만 달러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첫날 의제를 마치고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일부 회원국은 평화와 단결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신문은 이번 회의가 브라질이 G20 의장국을 맡은 이후 첫 장관급 회의라고 전했다.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주최국인 브라질은 평화와 협력을 호소했다.마우로 비에라 브라질 외무장관은 "평화와 협력 없이는 빈곤과 불평등,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글로벌 긴장 속에서 멕시코도 화답했다.그 나라는 국제 관계에서 단결과 인도주의로의
미국이 바이든 정부의 국가 반도체 생산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주문자상표부착생산(COM) 업체인 '그리드'에 15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구속력이 없는 잠정 합의서에 요약된 이 자금은 뉴욕주 몰타시티에 제조 공장 신축, 몰타시티에 기존 공장 확장, 버몬트주 벌링턴에 있는 GeCore의 공장 확장 등 세 가지 프로젝트로 유입된다. 미국은 이 회사에 16억 달러의 연방차관도 제공할 예정이다.라일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책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투자는 칩(인공위성과 우주통신 등
국내 자산가들의 뭉치돈이 인도로 몰려들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5%이다.세계 평균(3.1%)은 물론 중국(4.6%)도 상회하는 수치이다.이에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금이 대폭 몰리고 있다. 향후 인도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이끌며 세계 3대 경제 대국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인도 증시가 연일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인도가 올해 총선을 거쳐 정치적 안정성을 찾고, 미중 경제 갈등 속에 다국적 기업의 투자유치와 IT제조업 육성을
필리핀 물가 인플레이션의 가중 속에 민간 부문 근로자들의 생활고 불만이 최고조로 올랐다. 이에 근로자 하루 최저 임금을 100페소(한화 2500) 인상하려는 내용을 담은 상원 법안 2534가 이미 상원 본회의에 상정되었다.징고이 에스트라다(Jinggoy Estrada) 상원 노동, 고용 및 인적 자원 개발 위원회 위원장인 상원의원은 사회경제적 상황과 다양한 부문의 입장을 고려한 후, 생필품가격 급등과 생활비 상승에 직면한 필리핀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루 최저 임금 인상을 제안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면서 경제의 생명줄로 이러
한 생애 사는 동안에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을 겪습니다.어찌보면 우리는 평생(平生) 길 위에 있습니다.누군가는 헤매고, 누군가는 잘못된 길로 가고, 누구는 한 길을 묵묵히 갑니다. 인생길도 오르막길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탄탄대로가 있으면 막다른 골목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世上)에 같은 길은 없습니다. 나만의 길만 있을 뿐입니다.그래서 이 길을 선택하면 과연 옳을지, 아니면 저 길을 선택해야 현명할지,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는 길위에서 평생 길을 물으며 살아간다"는 말이
한국 상품의 대중 수출이 회복 추세에 있다. 미중 갈등으로 그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도체 수출이 위상을 회복하고, 자동차 수출도 순풍을 이어가면서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대중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6.1% 상승해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었다는 점이다.우리 수출에서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대중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중국 수출과 깊은 관계가 있다.반도체 업황이 살아나면서
31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출마기자회견이 거행되었다.생각보다 많은 기자분들이 참석해주셨고, 열띤 질문이 제기 되었다.이 자리에서 윤심공천, 이권카르텔, 경선승복 등 그리고 당정갈등 문제에.. 심지어 동성애에 대한 현재 입장 등 다양한 민감성 질문도 쏟아졌다.다양한 문제에 대해 김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윤심공천에 대해선, 지난 대선후보 경선캠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하며, 윤 대통령의 국정방향을 전적으로 공감했고, 윤 대통령을 지키고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것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조사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 상무부가 유럽산 일부 증류주에 대한 반덤핑조사에 착수하면서, 양자가 통상 갈등이 더욱 악화하는 양상이라고 유로저널 최신호가 전했다.중국 상무부는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상계관세조사, 바이오디젤 반덤핑 조사 등 최근 중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한 EU의 일련의 무역구제조치에 대해 불공정한 조치라며 반발했다.또한, 최근 중국 풍력 및 태양광 제품이 반덤핑 또는 상계관세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루머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무부는 '유럽에서 와인 증류를 통해
유엔 무역개발회의는 2023년 전 세계 외국인 직접 투자가 3% 증가해 1조3700억 달러(한화 약 1832조 375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수요일 밝혔다고 프랑스 일간 메아리가 18일 보도했다. 특히 12개월 전과 비교할 때 이 분야에 활력이 있다는 느낌을 주는 수치다.당시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지정학적 긴장, 금리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의 결과를 고려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하락할 것으로 봤다.실제 세부적으로 보면 목가적인 목가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반적으로 국제 투자 프로젝트, 특히 새로운 산업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