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p 낮은 금리 제공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62일 만에 1,5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30일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지난 10월 29일 기준 1,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 62일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 쾌거라는 것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p 낮은 금리(5.88%)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함께대출의 한도는 두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실행액인 1,948만 원보다 1.55배 높은 3,01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상품으로,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지난 2024년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50%씩 대출 자금을 부담하며,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진행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된 함께대출은 두 은행에 대출을 분산해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채 관리 정책을 준수함은 물론, 대출 수요 고객에게는 양질의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당국의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 선보일 수 있었던 만큼, 타 은행과의 협업 및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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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광주은행 함께대추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