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비전e DB>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금융 산별교섭 복원 논의를 위한 노·사 대표자회의가 이른 시일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하영구 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허 권 위원장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7일(토) 회동을 갖고 “금융 산별교섭 복원 논의를 위한 노·사 대표자 회의를 빠른 시일 내 개최(IMF 총회 출장을 감안해 출장 직후 예정)키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노·사 대표자 회의 참석자는 16개 사용자협의회 미가입 회원사 대표 중 노사 각 4인(사용자협의회 회장, 금융노조 위원장 포함)으로 한다고 양측은 전했다. 

사용자협의회에 참여한 회원사는 33개 회원사에 달했지만, 성과연봉제 도입문제 등으로 갈등이 발생하면서 32개사가 탈퇴하기도 했다.  올해.9월 중 16개사가 재가입하여 현재 17개사가 가입되어 있다.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카드, 은행연합회 등 16개사는 미가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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