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차종을 6억5900만 동부터 출시
비야디는 3년 안에 베트남 전역에 4S 매장을 100개까지 열 계획
국제품질기준에 맞는 신에너지차 모델을 빠르게 확산

중국 신에너지차 브랜드인 비야디(BYD)는 18일 오전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해 네이비실(BYD SEAL), 돌핀(BYD DOLPHIN), 원플러스(BYDATO3) 등 3개 차종을 6억5900만 동부터 출시하면서 베트남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베트남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 BYD는 친환경 교통수단과 청정에너지 솔루션 다각화에 기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중점 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BYD는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지는 않지만 운전자들의 편의와 안심을 위해 효과적인 대체 프로그램을 많이 펼친다.
앞으로 BYD는 주요 충전소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며, 이는 BYD가 제공하는 가정용 충전 솔루션 외에도 고객이 전국의 공공 충전소 및 BYD 대리점에서 충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밖에 비야디(比比亚迪)는 4S 매장 발전 전략을 실행했다. 비야디는 2024년 7월 중 하노이, 호찌민, 핑양, 바디터우턴, 칭화, 꽝닌, 베이쟝 등에 10개의 4S 매장을 오픈했다. 계획대로라면 비야디는 3년 안에 베트남 전역에 4S 매장을 100개까지 열 계획이다.
한편, BYD는 다양한 금융 및 보험 파트너와 협력합니다. BYD는 1단계로 베트남투자개발주식제상업은행(BIDV), VPBank, VietinBank 등 3대 은행과 제휴해 최대 85%까지 대출해주는 자동차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내놨다. 동시에 많은 권위 있는 보험 파트너와 협력하여 BYD 소유자가 안심하고 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독점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야디는 '비야디 위크-테크-그린 퓨처(BYD Week-Technology Green Future)' 시승행사를 통해 이들 신에너지 차량 3종을 베트남에 처음 선보였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최대 규모로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7일간 열렸다.
비야디 베트남의 우밍리 최고경영자(CEO)는 "비야디 물범, 돌고래, 위안플러스 등은 우리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개척하기 위한 첫걸음일 뿐이다.
베트남 신에너지차 분야와 연계해 고객이 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국제품질기준에 맞는 신에너지차 모델을 빠르게 보유할 수 있도록 최대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해 친환경 교통수단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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