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수디지탈, 드림픽쳐스21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 거행
다비수의 언어, 數 교육 콘텐츠의 무빙웹툰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다비수는 베트남을 첫 해외진출 기지로 선정, 오는 9월 실제 사업 추진 예정

20년 전통의 전문 유초등 교육업체 (주)다비수디지탈(대표 최갑숙)이 웹툰 및 무빙웹툰 전문 제작사 드림픽쳐스21(대표 김일권)과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축적해온 풍부한 콘텐츠와 기술특허를 상호 인정하며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데 의기가 투합되었다.
드림픽쳐스21은 2000년 초부터 100여 편의 애니메이션, 웹툰, 무빙웹툰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온 전문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에는 한국외대 서울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2024 웹소설 작가 양성과정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ㆍ운용해 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드림픽쳐스21 김일권 대표는 "다비수의 연산법과 K글(K-geul)의 핵심 교육 콘텐츠를 스토리가 생생한 무빙웹툰 제작품으로 글로벌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다비수디지탈은 기존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무빙웹툰화하여 비주얼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아이들의 학습 흥미를 끌어올려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은 아이들이 학습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다비수디지탈은 사고력 연산 학습 프로그램과 K글(K-geul) 개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아이들 스스로 다양한 시스템적인 비법을 생각해 수의 원리를 깨우치게 하는 교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한글 학습앱인 K글(K-geul)은 음성숙달법을 통해 전 세계 소리글자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비수디지탈의 최갑숙 대표는 “저희가 자체 보유한 언어 및 수영역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온라인화하고, 킬링 콘텐츠는 무빙웹툰화하여 글로벌 교육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다비수의 특허 받은 수연산의 다섯가지 공식 원리를 무빙웹툰화하고, 또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원리를 기초로 한 3D 무빙 영상교육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한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비수디지털 업체는 우선 시범적으로 베트남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년간 철저하게 준비 해 왔는데 오는 9월부터 하노이를 중심으로 하노이 소재 한국국제학교와 한베가족 전문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과 함께 베트남 국립대학교에 케이(K)글 보급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드림픽쳐스21이 이미 베트남 호치민에 무빙웹툰 위탁제작 사업을 운용하고 있어 베트남 문화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무빙웹툰화 한다는 방침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