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회보'에 따르면 EU는 2030년부터 플라스틱 포장을 부분적으로 금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앞으로 재활용 가능한 포장의 수를 크게 늘려야 한다.

4일 밤 브뤼셀에서는 유럽의회와 EU 국가들의 협상 대표들이 이에 합의했다.

유럽의회는 또한 2030년부터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과일 및 채소의 포장 또는 설탕의 개별 포장과 같은 특정 일회용 포장의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목표는 2040년까지 EU의 포장 폐기물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2018년보다 최소 15% 줄이는 것이다.

관련 협상은 2022년 유럽 위원회의 입법 제안을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규정은 여전히 회원국 및 유럽 의회에서 공식적으로 통과되어야 한다.

EU 통계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EU는 1인당 188.7kg의 포장 폐기물을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또 데이터는 EU 국가 간에 큰 차이가 있는데 크로아티아는 1인당 약 74kg의 포장 폐기물을 생산하는 반면 아일랜드는 약 246kg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