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2023년 전년도보다 2배 성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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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여행업의 강한 회복은 증권거래소(SET)에 상장된 태국 항공사와 여행업체들이 큰 이익을 냈다고 5일 베트남플러스가 보도했다.
          
태국의 항공 산업 분야에서 2023년에 흑자 전환의 강력한 전환을 달성할 것이며 이는 산업이 상당한 발전을 가져올 것임을 나타냈다.

앞서 3년 태국 항공사의 순이익은 314억 바트(1조 1690억 원)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의 210억 바트(7818억 원)의 손실보다 개선되었다.

태국 국영 항공사인 타이 에어웨이스는 사상 최대인 280억 바트(1조 424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타이항공의 수입은 1610억 바트(약 6조 원)로 2022년 560억 바트(약 2조 848억 원)보다 2배 증가할 것이다.

푸티펑 방콕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개방정책과 긴 휴가철과 명절이 많아지면서 2023년 이 항공사의 영업이익이 31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태국 에어아시아는 2023년에 28억 1000만 바트(7800만 달러)의 이익을 달성할 것이며, 2024년 여객 210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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