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기차 혜택 진행... 실제가격 2배까지 공제 가능

태국투자위원회(BoI)의 나릿 테사티라수크디 사무총장은 최근 태국 국가전기차위원회가 취득세 공제를 통해 트럭이나 버스 등 상용 전기차 사용을 촉진했다고 밝혔다.
2025년 말까지 유효한 할인 혜택에 따라 태국산 전기차를 구매하는 기업은 차량 실제가격의 2배까지 공제 신청을 할 수 있고, 최고 가격 제한은 없으며 수입차 구매 시 차량 실가의 1.5배를 공제하기로 했다.
나릿 사무총장은 이번 할인정책이 전기자동차, 오토바이, 픽업트럭을 대상으로 하는 한편 기업 경영자들이 내년 말까지 내연기관 구동 차량을 전기트럭과 버스 약 1만 대로 교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투자위원회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태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태국의 전기차 이용량은 크게 증가해 2023년에는 7만6000대를 넘어 전년 대비 5.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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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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