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유지' 세미나를 개최, 세계물포럼(WWF) 준비 작업 일환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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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인니)통신정보부(KOMINFO)와 환경임업부(KLHK)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수질 유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2024년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WWF)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

인도네시아 환경임업부 환경오염퇴화통제총국 Sigit Reliantoro 국장은 언론 기자들에게 제10차 세계물포럼이 인도네시아가 최근 실시한 수자원 모니터링과 통제에 대한 각종 조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참여국들이 수질 유지 경험과 방법을 공유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자간 포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고 베트남 통신의 자카르타 특파원이 보도했다.

Sigit Reliantoro 씨는 인도네시아가 제10차 세계 물 포럼 기간 동안 강, 호수 유역 및 수박 기반의 물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의 물 모니터링 및 통제 시스템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제10차 세계물포럼에서 수질과 생태계 건강 평가, 수자원과 지역사회 건강 개선, 담수·지하수·해양생태계 보호, 오염수원 통제 등 시급한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3년 환경품질지수(EQI) 데이터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의 환경보호 성과가 긍정적으로 개선되어 2022년 대비 0.12점 상승한 100점제 72.54점으로 국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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