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11개월간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비슷, 무역 수지는 증가

중국의 올해 11개월(1~11월)동안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842만 6천대와 830만 4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5%, 36.7% 증가했다.
11월 한 달동안만도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107만 4천대와 102만 6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2%, 30.0% 증가,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4.5%를 차지했다.
1-11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2,711만 1천대와 2,693만 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10.8% 증가 했다.
올해 11개월동안 자동차 수출량은 441만 2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했으며, 11월 한 달동안 수출량은 48만 2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했다.
지난 10개월(1-10월)동안 수출한 국가들을 살펴보면 10위 수출대상국은 러시아(73만 6천대), 멕시코(33만 4천대), 벨기에(18만 9천대), 호주(18만 8천대), 영국(17만 5천대), 사우디(17만 3천대), 필리핀(14만 3천대), 태국(14만 3천대), UAE(12만 2천대), 스페인(11만 6천대) 순이다.
중국, 올해 11개월간 수출입 전년과 비슷
중국의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1개월(1-11월)간 수출은 21조 6천억 위안(3조 300억 달러)으로 0.3% 증가, 수입은 16조 3,600억 위안(2조 2900억 달러)으로 0.5% 감소, 무역흑자는 5조 2,400억 위안(7300억 달러)으로 2.8% 증가했다.
중국의 최대 수출 국가로는 1위 아세안(8100억 달러/+0.1%), 2위 EU(7100억 달러/-2.2%), 3위 미국(6000억 달러/-6.9%), 4위 일본(2900억 달러/-6.2%)이며 중국의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수출입은 2조 4800억 달러로 2.6% 증가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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