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미국 한인매체 US-KNEWS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 12월 5일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한인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위해 ‘82스타트업’ 과 MOU를 체결했다.
서명식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윤상수 총영사, 김광록 82스타트업 공동설립자의 참여하에 진행되었다.
‘82스타트업’은 2018년에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의 김광록, 이기하 대표가 주축이 되어 실리콘밸리 한인간 서로 돕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한 모임으로, 미주 전역에서 한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 중인 단체이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지난 9월 7일에는 실리콘밸리 진출 한인 및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Plug and Play 및 실리콘밸리 지역 최대 테크분야 종사 한인 모임인 Bay Area K-group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윤상수 총영사는 “우수한 한인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리콘밸리 내 한인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82 스타트업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록 대표는 “실리콘밸리에 우수한 한인 스타트업들이 진출하여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한 여러 정부 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금년 실리콘밸리 지역에 위치한 스타트업 관련 공공기관과도 협력하여 스타트업 지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에는 한국투자공사(Korea Investment Corporation)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와 『Tech Investment Outlook Forum』을, 10.17-18에는 한국벤처투자(Korea Venture Investment Corporation), 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Korea Innovation Center)와 함께 『Global VC Connect 365』을 개최하여 한국 스타트업과 현지 VC간의 교류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총영사관은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사업의 일환으로 실리콘밸리 한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16일 K-group이 개최하는 베이지역 최대 테크분야 종사 한인 행사인 “K-Night 2023” 후원에 이어, 내년 1월 12일 개최 예정인 최대 한인 스타트업 투자 포럼인 “82 스타트업 써밋”에도 후원할 예정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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