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간다통신 제공.
사진=마간다통신 제공.

8일 필리핀 현지매체 마간다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통계청(PSA)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필리핀 실업자 수는 약 209만명으로 감소했으며 고용률은 2005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PSA는 목요일 브리핑에서 최근 수치가 9월의 226만명에 비해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는 전국 실업률로 환산하면 4.2%라고 말했다.

국가통계학자 데니스 마파(Dennis Mapa)는 이러한 개선이 노동력 참여율과 고용률 모두에서 "상당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Mapa는 현지 고용주들이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성수기로 이어지는 4분기에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한다고 말했다.

"10월에 필리핀 노동력은 4989만명에 달했다. 취업률도 95.8%로 2005년 4월 이후 최고치인 4780만 명을 기록했다.

반면 불완전취업자, 즉 더 많은 돈을 벌거나 더 긴 노동시간으로 더 나은 일자리를 얻으려는 개인은 10월에 560만명으로 줄었다.

방사모로 자치구는 노동 참여율이 74%로 가장 높았고, 잠보앙가 반도는 59.7%로 가장 낮았다. 실업률은 메트로마닐라가 5.4%로 가장 높았고, 다바오 지역이 2.9%로 가장 낮았다.

분기별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다음 부문은 10월 고용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 도매 및 소매업; 자동차 및 오토바이 수리(146만)
 – 농업 및 임업(109만) 
–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236,000)
 – 공공 행정 및 국방; 의무적 사회보장(211,000)
 – 교육 (157,000)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ck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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