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후위기를 피하기 위한 회담을 통해 협력을 도모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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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 대통령 기후문제 특사가 블링컨 국무장관과 옐런 재무장관의 방중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을 방문하는 바이든 행정부 고위관리가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워싱턴이 베이징과의 관계 복원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케리 장관은 5월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과 온실가스 배출국 간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방중을 요청해 '세계 기후위기를 피하기 위한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2015년 파리협정이 기후변화에 대한 양국의 협력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케리 장관이 지난 1월 중국 기후변화 특사 하이전화와 화상회담을 한 것은 처음이다.

기후변화 협력을 통한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 하는 주제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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