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기후 기술 및 지속가능성에 중점
소풍벤처스가 미국 벤처캐피탈(VC)인 콜라보레이티브펀드(Collaborative Fund)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6월 7일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콜라보레이티브펀드는 아시아 지역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소풍벤처스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임팩 전문 투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아시아 지역으로의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양사는 아시아 지역 기후 기술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기술 기업 투자를 공동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벤처캐피탈리스트 크레이그 샤피로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투자사다.
환경‧식품‧금융‧건강‧교육 등 사회‧환경적인 임팩트가 큰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비욘드미트‧망고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아머드프레시‧쏘카‧렌딧 등 국내 스타트업에도 투자했다.
2008년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설립한 소풍벤처스는 국내 최초 임팩트 투자사다.
임팩트 투자는 수익을 추구하면서 사회적‧환경적 가치까지 달성하는 투자를 말한다.
소풍벤처스는 2020년부터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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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