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상초등학교 어린이·강원도농기원·남이섬 임직원 등 40여 명 참여
강원도서 개발한 신품종 '고향찰벼'... 농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고향찰벼’가 남이섬에서 관광객들을 만났다.
지난 1일 남이섬 내 논습지에서 춘천 서상초등학교 학생, 남이섬 관광객,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남이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찰벼 전통 손 모내기’를 체험하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모내기 체험에서는 실제 파종부터 수확까지 하는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농업을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요즘 초등학생들과 일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이섬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최근 10여 년간 모내기 행사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남이섬은 지난 2010년 호텔정관루 후원에 농경지를 조성하고 삼척동자 오대벼, 고향찰벼, 흑향찰벼 등 강원도에서 개량한 품종의 벼를 심어왔다.
이렇게 벼가 심어진 논습지는 가을이 되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남이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관련기사
- 이호영 서예가 '영원한 마음의 고향'에서 '서여기인전' 개최
- 튀르키예 리라 환율이 최저치로 하락
- 고온 덮친 아시아, 러시아 에너지 수입 자극시켜
- 머스크 중국사업 확대 조짐으로 테슬라 주가 올라
- 글로벌 드론산업 활성화 포럼 성황리 개최
- "남이섬에 인도 문화 만나러 가요"… 짧은 연휴, 남이섬 어때
-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추석연휴는 남이섬에서
- 남이섬,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 개최
- 남이섬, ‘출산·육아지원제도’ 및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
- 이색 단풍 구경, 가을은 남이섬이 좋습니다.
- 남이섬,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 관광진흥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