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드론 분야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법 모색

글로벌 드론산업 활성화 포럼 웹포스터/사진=전주대학교 국방무인기연구소 제공.
글로벌 드론산업 활성화 포럼 웹포스터/사진=전주대학교 국방무인기연구소 제공.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전주대학교 국방무인기연구소가 주관한 '산학연관 글로벌 드론산업 활성화 포럼’이 1일 오후 2시 대전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환영사에 이어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축사,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인사말씀, 소영진 전 특수전사령관 개회사 이후 "드론 첩보수집 체계 발전방향", "군사무인기 산업,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사진=전주대학교 국방무인기연구소 제공.
사진=전주대학교 국방무인기연구소 제공.

이날 포럼에서는 현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 전략 방위산업 중점 육성 관련 국정과제에 포함된 유무인 복합체계 개념의 핵심인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종합토론에서는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 겸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드론산업을 대표하는 조상호 한국화이바 부사장, 서정원 전 육군교육사 드론전투발전센터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 가운데 드론업계 관계자들이 객석에서의 질의응답으로 열기를 더했다. 

포럼 행사 이후에는 드론 관련 참여기업 산업체 간 국내 군사용 무인기 글로벌 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기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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