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중국인으로 1104명, 한국인이 87명으로 그 뒤를 이어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30일 현지 마간다통신은 노먼 탄싱코 이민국장은 이민법을 위반한 총 1339명의 외국인이 지난해 출입국관리국( BI)에 의해 추방된 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2년에 1300명 이상의 불법체류자가 이민국에 의해 추방되었다고 BI는 주말에 보고했다.

추방된 외국인 중 1위는 중국인이 1104명, 한국인이 87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베트남인 추방자 39명, 미국인 19명, 나이지리아인 12명 순이었다.

BI 기록에 따르면 추방된 외국인들은 비자 만료, 체류 조건 위반,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인 등 다양한 이민법 위반을 저질렀다.

BI 커미셔너 "Norman Tansingco"는 "팬데믹의 맹공격과 전 세계적으로 여행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BI는 계속해서 불법체류자를 체포하고 추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국민의 환대를 남용하고 우리 사회에 위협이 되는 외국인을 제거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부(필리핀)= 김민정 기자 ckn@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