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억t 이상의 곡물 수입대금, 750억 달러 소요
아프리카의 농업 생산량, 2030년까지 연 1조 달러로 증가

1월 2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개발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농부들이 수입을 줄이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고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연간 650억 달러(한화 약 80조 800억 원)의 대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은 매년 1억 톤 이상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으며 비용은 750억 달러이다.
최근 인플레이션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분전쟁으로 인한 상품 가격 상승은 아프리카의 과도한 곡물 수입 의존과 같은 문제를 더욱 드러냈다.
아프리카 개발 은행은 아프리카 농업 발전의 장벽을 제거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인프라 및 기후 지능형 농업 시스템을 지원하고 아프리카를 세계의 곡물 창고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에게 대출 지원을 요청했다.
아프리카의 농업 생산량은 2030년까지 연간 2800억 달러에서 연간 1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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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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