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8개 지역에 86개의 가용 지역을 운영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가장 큰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아시아 태평양 1위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12월 15일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사업부 알리 클라우드는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본 도쿄에 세 번째 데이터 센터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알리 클라우드는 올 들어 사우디·독일·태국·한국·일본에 총 6개의 데이터센터를 추가했다. 

지난 3년 동안 알리바바의 해외 시장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알리 클라우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점유율 1위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앞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 배치를 확대하는 한편 알리 클라우드도 해외 시장 생태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알리클라우드는 올해 포르투갈·멕시코·쿠알라룸푸르·두바이 등에 6개의 해외 서비스센터를 설립해 해외 시장 서비스와 배송 경험을 높이고 있다.

알리 클라우드는 향후 3년간 70억 위안(약 1조 1천억원) 을 들여 국제 현지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외 시장의 현지화 제품과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 알리클라우드는 2016년과 2019년에 1, 2차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여 현지 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팀을 사용하여 현지 시장에 서비스했다.

이를 통해 게임, 제조, 소매 및 자동차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알리 클라우드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방송공사(OBS)와 손잡고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클라우드 중계를 지원해 도쿄올림픽 현장의 중계센터 면적은 25%, 인원은 27% 줄였다.

알리 클라우드는 최근 일본 JP게임즈와 의류업체 TSI와 협력해 JP게임즈가 메타우주엔진 페가수스 월드킷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기에 클라우드에 가상공간을 설치해 거리, 점포, 광장 등을 조성해 소비자들이 VR 등을 통해 공간에서 가상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알리 클라우드는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쿄에 세 번째 데이터 센터를 공식적으로 가동했다.

이와 관련 일본 지역에 더 높은 신뢰성과 탄력성을 갖춘 3AZ 가용 영역 형태를 형성하여 스토리지, 네트워크, 플렉시블 컴퓨팅, 보안, 데이터베이스-개발자 서비스 등 풍부한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알리 클라우드는 전 세계 28개 지역에 86개의 가용 지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가장 큰 인프라 규모를 자랑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다. 

알리 클라우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아시아 태평양 1위로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시장 점유율 25% 이상,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기타 국가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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