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사회간접자본 확충 초점

지난 9월 8일 경기도가 총 35조 6,70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로‧하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초점을 맞췄으며, 1회 추경예산인 35조 426억 원보다 6,282억원 증액한 35조 6,708억 원의 규모다.
경기도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에도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등을 적극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736억 원을 편성하고 도로‧하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932억 원, 도민 복지 증진에 2,200억 원, 코로나19 대응에 6,056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385억 원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14억 원,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23억 원을 편성했다.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는 장기미집행 도로 확장과 포장 663억 원, 지방 하천 정비·개수 135억원, 무인 교통 단속 장비 설치 사업 등에 31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격리 입원 치료비 3,036억 원과 행복주택 건설 사업 지원 448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96억 원, 긴급복지 213억 원 등 민생 예산도 최대한 반영했다.
관련기사
- [비전ON] 경기도, 원폭피해자 1세대에 ‘생활지원수당’ 매달 5만원 지급
- 경기도,재난 기본 소득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하세요"
- 이재명,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전 경기도민에 1인당 10만원 지급"
- 경기도 성남 첫 집단감염 사례...분당제생병원서 '9명' 확진
- 경기도 고양시 대형 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수백명 대피소동
- 경기도 "안성 공장 폭발...불법 위험물질 보관..기준치193배 넘어"
- 대구신용보증,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위해 2조 원 보증지원
- 인천신보, 소상공인특별보증 시행 ‘300억 원 신용보증 지원’
-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경영 플랫폼 서비스’ 6월부터 개시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