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사회간접자본 확충 초점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지난 98일 경기도가 총 356,70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로하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초점을 맞췄으며, 1회 추경예산인 35426억 원보다 6,282억원 증액한 356,708억 원의 규모다.

경기도는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에도 대대적인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등을 적극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736억 원을 편성하고 도로하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932억 원, 도민 복지 증진에 2,200억 원, 코로나19 대응에 6,056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 385억 원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14억 원,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23억 원을 편성했다.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는 장기미집행 도로 확장과 포장 663억 원, 지방 하천 정비·개수 135억원, 무인 교통 단속 장비 설치 사업 등에 31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격리 입원 치료비 3,036억 원과 행복주택 건설 사업 지원 448억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96억 원, 긴급복지 213억 원 등 민생 예산도 최대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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