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 발표

지난 1월 7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2025년 올해 경영슬로건을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골목상권에 활력을!!’로 설정하고 경기침체 위기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신보는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신보 중 최대 금액인 총 2조 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에 나선다.
1월 중순부터 ‘2025 대구 금융지원 패키지’ 보증상품 시행을 통해 소상공인 키움 특별보증(4,000억 원), 운송업종 특별보증(700억 원), 중소기업 시설 및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300억 원), 긴급금융 특별보증(500억 원), 의료 전문업종 특별보증(500억 원), 고금리 및 중・저신용자 전환 특별보증(2000억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금리, 소비위축 현상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조 2,000억 원 규모의 ‘대구시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을 시행해 은행 대출이자를 1년간 일부지원(1.0~2.2%)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 대구신보는 2025년 올해 동성로 관광특구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체 보증상품을 1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골목상권과 동성로 관광특구 내에서 영업하는 기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장기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보증 상담회를 개최하여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평소 재단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별도 현장상담 창구를 마련하여 보증상담・서류접수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신보는 폐업사업자와 부실자영업자의 경영정상화와 사회 재진입을 위한 ‘브릿지보증’(폐업사업자보증의 개인보증 전환)과 ‘새출발기금’도 지난 2024년보다 더욱 확대・시행한다.
자영업자의 대출연체와 폐업률이 역대 최대인 만큼 재단의 경영개선 교육프로그램과 보증상품을 연계해 부실 폐업을 예방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생력 배양을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재기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신보 박진우 이사장은 “우리 경제는 높은 물가와 내수·소비 침체로 인해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고 소상공인의 이자비용 부담과 자금조달의 어려움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대구시 유일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뿌리 경제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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