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400만명 유치... 연말까지 천만 명 달성 전망
관광서비스 회사 549개 신규 설립... 전년 동기대비 169% 증가

태국 정부는 2022년 하반기 4000억 바트(약 11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올 들어 8월까지 태국 관광이 반등하면서 400만 명이 넘는 국제 관광객(주로 말레이시아·인도·싱가포르)을 유치했고, 1760억 바트(약 49억3000만 달러)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라차다 다나디렉 태국 정부 대변인은 태국이 올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차다는 태국 상업부가 발표한 신규 등록 데이터를 인용해 태국 관광업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2022년까지 7월까지 관광서비스 관련 회사 549개를 새로 설립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태국 정부는 최근 50여 개국에서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태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태국의 국제관광객은 42만8000명에 그쳤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이는 관광업은 태국에 GDP의 약 12%를 기여하고, 20%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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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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