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진도견협회 제공.
사진=한국진도견협회 제공.

한국진도견협회는 국내 최초로 1965년 동호인 20명으로 시작해 1970년 2월경 명칭 한국진도견협회로 정식 출범됐다.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의 고유혈통을 발굴 및 보존육성해 세계속의 명견 진돗개로 육성하는 목적으로 출범된 한국진도견협회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면 폭 넓은 연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진돗개 연구전문단체다.

이철용 한국진도견협회 회장/사진= 한국진도견협회 제공.
이철용 한국진도견협회 회장/사진= 한국진도견협회 제공.

한국진도견협회는 한국의 문화유산인 천연기념물 53호 진돗개가 잡종화 및 퇴화됨을 실감하고 고유혈통을 다시 되찾기 위해 전국 곳곳을 찾아 우수종을 발굴 및 확보해 본부직영 연구소에서 우수자견 작출에 목적을 두고 지속적인 연구에 총력을 다하고있다.더불어 매년 2회 4월과 10월에 본부 주최로 전국우수진돗개 선발전을 198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개최중에 있다.

국내에서 치른 선발전들은 ▲한국최우수진돗개 선발대회 ▲진돗개 성품대회 ▲우수진돗개품평 특별전람회 개최 ▲진돗개 훈련 대회 ▲우수진돗개 사진 콘테스트 등이다.특히, 본회는 국내 최초로 1995부터~1997년 3년간 미국 LA애드모아공원에서 한국진도견협회 주최로 미주우수진돗개선발대회를 총 3회를 개최하기도 해 당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당당한 자태와 특성을 확실하게 인식 시켰다.

이에 한국진도견협회 이철용 회장은 "대한민국 법률에 의거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돗개는 국내에서는 이미 총명함과 충직함, 용맹함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05년 영국의 케넬클럽(Kennel Club of UK)에서 197번째로, 같은 해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세계애견연맹총회(FCI)에서 제334호 공인 견종으로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진돗개 애호가분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해외 애호가들의 반려견으로서 사랑받기 위한 활동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견은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우리 선조들이 옛날부터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진돗개는 성격이 대담하고 후각과 청각이 아주 예민해 사냥에 적합하며, 또 충직하고 영리해 살던 곳에서 멀리 다른 곳으로 갔다가도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뛰어나 반려견이나 집 지키기에 탁월하다.

한국 진도견 협회 이철홍 회장은 ㈜인터비디 엔터테이먼트 신영학 회장과 함께 주먹으로 세계를 석권한 WBA, WBC 챔피언들도 협약하엿다. 특히, 요즘 대세인 K-POP을 접목하여 세계적으로 진도견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앞으로 K-POP의 주역이 될 인터걸스, 로얄티, 전 모모랜드 맴버 태하, 앨런이 홍보 대사로 위촉되어 세계적으로 진도견 홍보를 위해 홍보 대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신영학 회장은 전했다.

또한 전 WBA세계 챔피언 홍수환과 전 WBC세계 챔피언 장정구등도 홍보 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호 기자 kimsh@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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