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주식과 같은 새로운 투자 대상이 된 ‘가상 자산’인 NFT 시장이 점점 확대, 성장하고 있다.
대기업들도 차근차근 NFT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관련 회사가 증가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포츠, 요리, 음악 등 다양한 분야들도 NF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글로벌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NFT는 단순 아트에서 실용성이 더해진 유틸리티 NFT(다양한 혜택이 있는)인 IRL(In Real Life) NFT로 오프라인까지 혜택의 범위가 넓어진 시장으로 성장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NFT 시장으로 눈길을 주고 있다.
다만 NFT를 구매하더라도 소유권만 넘어오게 되고 해당 작품에 대한 저작권까지 넘어오는 건 아니다.
소유권은 민법상 물건을 사용, 수익, 처분할 수 있는 권리이며, 저작권이나 상표권, 퍼블리시티권 같은 권리를 함께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작권이 없으니 단지 소유할 뿐 부가사업을 할 수 없고, 인터넷상에 전시나 대여를 할 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NFT 작품은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캡처할 수 있기에 NFT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눈에는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
반면, 한 영화감독은 1년동안 방귀소리를 녹음하여 NFT로 만들어 판매가 되었고, 인도네시아의 한 청년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찍은 셀카를 NFT로 만들어 판매가 되었으며 이 청년은 자신의 셀카가 왜 구매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듯 NFT는 어떤일이 일어날지 얼마나 예측하기 어려운 영역인지 확인할 수 있다.
장신신 기자 kiraz0123@nvp.co.kr
관련기사
- 정상기 사진작가 한라산붉은겨우살이 작품으로 한중문화외교 중심에 서다.
- 복싱 매니지먼트 협회, NFT 사업 시작
- 대기업들은 왜 NFT 시장에 지금 뛰어들까
- 세계적인 명견 진도견협회와 ㈜인터비디 MOU체결
- 스페인 이코노미스트지, "달러 강세로 중남미 경제 충격"
- 이집트, COP유치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풍력과 태양광 메카로 부상
- [기고] 완주군 화산면의 호정공원 아시나요?
- [중국망] 부동산 위기 및 코로나 사태에도 7월 중국 경제 강세 보여
- NFT 수익화 비법, 와디즈 펀딩으로 나오다
- BAYC 개발사 ‘유가랩스’, 해시드 등으로부터 5,460억 규모 투자 유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