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아침 글을 통하여 8천여명의 많은 독자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회의 어두운 면은 날카로운 비판과 지적을 통하여 새롭게 개선되기를 촉구하기도 합니다.
칭찬과 밝고 아름다운 미담 사례는 널리소개하여 메마르고 각박한 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합니다.
저는 얼마전 T.V에서 가끔 광고를 통하여 보아왔던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에 위치한 호정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신이 숨겨둔 최고의 명당 호정공원 클라이드 나인은 세계적인 녹색 건축가 제임스 와인즈가 단테의 소설 "신곡"중 "천국"에 이르는 9개의 계단에서 영감을 얻어 전체 공원 묘역을 디자인 한 최고의 명당 자리라고 소개한 내용대로 정말로 입이 쫙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쬐는 공원이 또 있을까?
함께 방문한 지인들도 이구동성으로 감동의 찬사를 보냈고 전국에서 최고의 명당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호정공원은 사람이 돌아가시면 평화롭게 영혼을 모시는 공원 묘역입니다.
요즘은 거의 매장문화가 없어지고 대부분 화장을 하여 납골당이나 수목장으로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어난 순서는 있어도 죽는 순서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사는것이 보람있게 살아가는 것인지 정답은 없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고귀한 삶이야말로 모두가 바라는 소망일 것 입니다.
세상사는 동안 한점 부끄럼없이 잘 살아가는 것이 행복입니다.
전주 송천동에서 고산 방면으로 진행하다 화산 중학교를 지나 7분정도 가다보면 왼편 진입로에 들어서면 하얀 구절초 꽃들이 도로 양옆으로 만개하여 방문객들을 반갑게 반겨주고 있습니다.
송천동에서 호정공원까지 30분 오는동안 아름다운 들판의 너른들과 맑은 공기는 마음을 정화시켜주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호정공원은 25만평의 넓은 아름다운 정원에서 고인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추억하며 자연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평안하고 소망이 있는 곳 입니다.
아름다운 소나무 길을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예쁜 연못이 있고 전면에는 웅장하고도 기품있는 공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측에는 관리사무실과 함께 1층 커피숍에서는 누구나 오시면 무료로 드실 수 있는 커피와 차를 섬기고 있습니다.
T.V 홍보 내용대로 마치 "학이 알을 품은 듯한 " 평안하고 포근한 정원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 호정공원은 영혼을 모시는 곳이 아니라 마치 일반 사람들이 방문하여 힐링 할 수 있을 만큼의 탁 트인 전경과 공원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선산이 있어도 선산을 관리 할 자손들이 줄어들고 무성한 풀이 자라도록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탁 관리를 맡기어도 비용이 많이들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사시는 동네분들이 더 이상 매장을 허용치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선산일지라도 매장 할 시 마을 발전기금을 수 백만원씩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울며 겨자먹기로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관리 할 후손도 점차 없어지고 하여 선산을 없애고 납골당이나 수목장으로 편하게 모시는 추세입니다.
이곳 호정공원을 설립한 신영옥 이사장님은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내 부모를 모시는 심정으로 설계하고 고인들의 마음까지 담아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신영옥 호정공원 이사장님은 전문 건설협회 전 회장을 역임하시고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와 섬김을 다하는 훌륭한 분이십니다.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수목장 납골당 잔디장 봉안묘 매장묘등 모든 시설에 대해 특별혜택및 저렴하게 분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방문한 모든 고객의 80%이상이 상담하러 오셨다가 마음이 평안한 공원시설에 매료되어 결정을 할 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곳 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비 만족도가 크기때문에 각 교회마다 이곳에 부활동산을 조성하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기업의 노동조합이나 단체 협약을 통하여 미리 선점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큰 일이 닥치어 어쩔 줄 몰라 하는 것 보다 좋은 곳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것도 지혜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아직 잘 모르시는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에 자리잡은 호정공원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어렵고 갑작스런 슬픈 일에 닥쳤을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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